JTBC, 법인카드 사용 중단…회생절차 후폭풍
문경근 2026. 6. 16. 10:22

JTBC가 채무불이행(디폴트)에 이어 회생절차 신청 여파로 법인카드 사용을 중단했다.
지난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JTBC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법인카드 사용 중단 사실을 안내했다. JTBC는 공지에서 “이날 오전 삼성카드와 현대카드에서 JTBC 법인카드 사용을 중단했다”며 “추가적으로 삼성·현대 외 하나·신한 등 모든 법인카드의 사용이 정지될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카드사들의 조치는 JTBC의 채무불이행 선언에 따른 후속 대응으로 풀이된다.
앞서 JTBC는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지난 12일 채무불이행을 선언했다. 이후 유동성 위기가 확산하자 JTBC를 비롯해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도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그동안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대외 경제 여건 악화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자금 경색 등 여러 이유로 오늘의 불가피한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했다.
업계에 따르면 JTBC의 차입금은 현재 4000억원 이상으로, 여타 계열사들도 JTBC 등의 지원 과정에서 재무 부담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광고만 찍어도 100억 받았다”…박세리 전성기 수입 ‘놀라워’
- “결혼 늦어진 이유 있다”…배우 고준희, 의외의 결정사 점수
- 태양, 아들 유치원 체육대회 포착 “달리기 1등” 사진보니
- “손흥민 대체 왜 그랬어?” 폭발한 멕시코 팬들 훈수까지…“거기 말고 반대편 식당 갔어야”
- “남편과 바람피운 상간녀, 애첩 인정해줬더니 내 남동생까지 꼬셔”
- “사랑꾼 남편이네”…김우빈, 맨 앞줄서 ‘♥신민아’ 찰칵
- 이경규 ‘꼬꼬면 로열티’ 어느 정도길래…“딸에게 상속 가능”
- 빠니보틀 “연예인들, 돈 냄새 맡고 유튜브”…얼마나 잘 버나, 수익 봤더니
- “주식 수익률 122%…난 힙합계의 전원주” 슬리피, 투자 종목 공개
- 최연소 군의원 출마했던 18살 소년…日서 ‘깜짝 근황’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