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AI 과실판정 시스템 도입…"고객 신뢰도 제고"
권현원 기자 2026. 6. 16. 10:01

DB손해보험이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한 AI 과실판정 시스템을 선보이며 고객 신뢰도 제고에 나선다.
DB손보는 ‘블랙박스 영상활용 AI 과실판정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객이 사고접수시 전송 받은 관련 URL을 접속 후 블랙박스 사고영상을 사고 설명과 함께 업로드 하면 AI가 해당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평균 5초 내에 과실 결과 및 정보를 원스톱으로 안내한다.
시스템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DB손보는 2024년 9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총 20개월간 약 7만건의 사고 건을 AI 시스템을 통해 시뮬레이션과 학습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과실분석 정확도를 평균 92.4%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DB손보는 향후 도표 분석과 AI학습 고도화를 통해 정확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이 직접 보상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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