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로스터 지각변동 예고' 주전 2루수 복귀 초읽기, 김혜성 밀어냈던 유망주 또 방출 위기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토미 에드먼이 돌아온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6일(한국시각) "에드먼은 내일(17일) 로스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드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발목 수술을 받았다. 회복과 재활 후 3월 27일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4경기 타율 0.275 1홈런 3타점 OPS 0.743을 마크했다.
트리플A에서 2루, 3루, 좌익수, 중견수 등 다양한 포지션도 소화했다.
MLBTR은 "에드먼은 유틸리티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복귀하자마자 매일 선발로 뛰지는 않을 것이다. 아직 발목 회복 중이다. 로버츠 감독은 에드먼의 출전 시간을 서서히 늘려갈 것이며 일주일에 몇 차례 선발로 출선시키면서 내외야 여러 포지션을 돌릴 것임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 포지션은 2루수이지만 3루에서 맥스 먼시의 체력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외야 수비도 가능하다. 우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스위치히터인 만큼, 알렉스 콜이나 산티아고 에스피날 혹은 미겔 로하스에게 맡겼을 좌투수 상대 타석을 에드먼이 나눠 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드먼의 복귀로 다저스의 고민이 생겼다. 에드먼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려면 26인 로스터와 40인 로스터 모두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40인 로스터의 경우 키케 에르난데스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키면 되지만 26인 로스터에서는 누구를 제외할지 어려운 결정이 될 전망이다.
MLBTR은 알렉스 프리랜드와 에스피날 중 한 명이 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했다. 에스피날은 키케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DFA 처리됐지만 다시 다저스로 복귀했다. 이 여파로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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