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손상된 ‘낭원대사탑비’ 복원 착수한다

신재우 기자 2026. 6. 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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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손상된 보물 ‘강릉 보현사 낭원대사탑비’. 국가유산청 제공

한파로 파손된 ‘강릉 보현사 낭원대사탑비’가 복원에 들어간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보물 ‘강릉 보현사 낭원대사탑비’의 안전한 장기 보존과 관리를 위해 해체 후 보존처리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2023년 12월 대관령 인근 강릉 보현사 권역에 발생한 급격한 한파로 탑비의 비신 내부 수분이 얼어 팽창하면서 동결 파손이 발생했다. 기온의 급격한 하강으로 X자형의 관통 균열이 생겼다.

센터에서 해당 보물의 파손 정도를 E등급(수리 필요)으로 판정함에 따라 해체 작업과 복원에 들어간다. 해체 작업은 16일부터 실시된다. 해체된 부재는 18일 대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으로 이송돼 2028년까지 3년간 정밀 조사와 보존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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