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1개씩 팔린 '돼지바빵'…팝업에 1.2만명 몰렸다
참여형 콘텐츠로 MZ세대 놀이터 등극
모니카 재해석 '돼지바빵’ 540만개 판매
40년 장수 브랜드 감성 더해 전세대 저격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롯데웰푸드의 신제품 ‘돼지바빵’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를 테마로 한 팝업매장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서울 관악구 샤로수길 인근에 운영 중인 ‘돼지바 빵집 since 1983’ 팝업스토어의 누적 방문객 수가 오픈 10일 만에 1만2000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팝업매장은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5일 문을 연 팝업스토어에는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에는 이틀 동안 약 3000명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상권 선정 전략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롯데웰푸드는 1983년 출시한 장수 브랜드 돼지바가 전 세대에 걸쳐 인지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연령층의 유동 인구가 몰리는 서울대입구역 인근 샤로수길을 행사 장소로 선택했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 ‘돼지바빵’의 판매 성과도 눈에 띈다. 돼지바빵은 출시 두 달 만에 약 540만개를 판매했다. 시간당 3000개 이상, 1초에 1개꼴로 팔린 셈이다. 돼지바빵은 돼지바의 특징인 쿠키 분태와 딸기 시럽 등을 모나카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40년 넘게 사랑받아 온 돼지바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꾸미고 SNS에 공유하는 MZ세대의 놀이 문화와도 잘 맞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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