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꺼내서 막 꽂아"⋯강남서 쓰러진 여성, 쇼핑백에 프로포폴·주사기 소지

김동현 2026. 6. 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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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찰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마약을 소지한 채 쓰러진 30대 여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16일 경찰, MBC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의혹을 받는 30대 여성 A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마약을 소지한 채 쓰러진 30대 여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8번 출구 앞에 쓰러져 있는 여성 A씨.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쯤 서울시 서초구 신논현역 8번 출구 앞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또 A씨가 소지하고 있던 쇼핑백에서는 다량의 프로포폴 약병과 주사기가 들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같은 장면을 본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MBC가 입수한 경찰 신고 내용에 따르면 해당 시민은 경찰에 "(A씨가) 계속 길바닥에서 비틀비틀한다. 주사기에 있는 하얀 액체에, 자꾸 꺼내서 막 꽂으신다"라며 상황을 전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A씨는 인근 피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시킨 뒤 실제 마약 투약 여부,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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