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 USA 2026 출격…'한국의 도약' 첫 공식 세션 마련

김창권 기자 2026. 6. 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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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가 '바이오 USA 2026'에서 한국관 운영과 공식 세션,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링 확대를 지원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행사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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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USA서 글로벌 혁신 허브 도약 조명
51개 기업 참여…사흘간 IR·파트너링 기회 확대
Korea Night 등 전방위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BIO USA 기간 중 한국바이오협회 이벤트 캘린더. [출처=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가 '바이오 USA 2026'에서 한국관 운영과 공식 세션,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링 확대를 지원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행사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로 23년째 운영하는 '한국관(Korea Pavilion)'을 중심으로 'Korea Night', 한·미 바이오산업 라운드테이블, 사업개발(BD) 세미나, 현지 기업 방문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파트너링과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BIO USA 최초 'Korea Rising' 공식 세션 개최

올해 BIO USA에서는 한국 바이오산업을 주제로 한 공식 세션이 처음으로 신설된다.

23일 열리는 '한국의 도약(Korea Rising): 아시아 차세대 혁신 허브로의 초대' 세션에서는 한국 바이오산업의 생태계와 혁신 역량, 글로벌 사업화 성과 및 협력 가능성이 집중 조명된다.

세션은 바이오센추리(BioCentury)의 조시 벌린(Josh Berlin) 본부장이 좌장을 맡으며,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대외협력본부장, 제임스 최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국찬우 KB인베스트먼트 CIO, 이재준 일동제약 대표,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스콧 드와이어(Scott DeWire) 베링거인겔하임 부사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세션은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행사에서 한국이 독립적인 주제로 다뤄진다는 점에서 K-바이오의 높아진 위상과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출처=미국 바이오협회]

◆51개 기업 참여 한국관…IR·사업개발 무대 마련

올해 한국관(#3735)에는 총 51개 국내 바이오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한국바이오협회와 KOTRA가 선정한 우수 바이오기업 26개사를 비롯해 서울바이오허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지원을 받은 25개 기업이 함께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관 내에서는 기업 발표 프로그램인 'Open Stage'가 운영된다. 총 29개 기업이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 최신 연구개발(R&D) 성과, 글로벌 사업 전략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 및 투자 유치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Korea Night부터 릴리 방문까지 전방위 지원

BIO USA 기간 중 대표 네트워킹 행사인 'Korea Night @BIO 2026'은 6월 23일 힐튼 샌디에이고 베이프런트에서 열린다.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다수의 바이오 관련 기관들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제약사, 투자자, 국내외 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와 파트너링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본 행사 전후에도 글로벌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18~19일 캐나다 캘거리 바이오 클러스터 방문을 시작으로 세계바이오협회위원회(ICBA) 참석, 한·미 바이오산업 라운드테이블 개최, 크로스보더 딜 전문가 초청 사업개발 세미나 'Dealmaker Academy @BIO 2026' 등을 진행한다.

또한 6월 26일에는 주한미국대사관과 협력해 일라이 릴리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Lilly Gateway Labs'를 방문, 국내 혁신 신약 개발 기업들의 글로벌 제약사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BIO USA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투자와 파트너링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무대"라며 "통합 Korea Night를 비롯한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한 만큼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빅파마와 투자자들과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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