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싸움에 숟가락 들고 가는 격" 토트넘 대굴욕 맛봤다...토날리 관심 소식에 팬들 조롱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 역시 산드로 토날리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토날리 영입전에 참전했다. 올여름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라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토날리를 새로운 중원의 핵심 선수로 원하고 있으며, 그를 올여름 토트넘의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완벽한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토날리 영입 경쟁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등과 정면 승부를 펼칠 준비를 마쳤다. 구단은 새로운 야심찬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들의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캐슬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토날리는 이번 여름 뜨거운 감자다. 토날리는 2023년 AC밀란을 떠나 뉴캐슬에 합류한 뒤 팀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불법 베팅 혐의로 장기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지만, 복귀 이후 특유의 활동량과 패스 능력을 앞세워 뉴캐슬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토날리는 뉴캐슬 중원의 중심축 역할을 맡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고, 정확한 전진 패스와 넓은 활동 범위를 앞세워 팀의 빌드업을 이끌었다. 특히 브루누 기마랑이스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중원 조합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뉴캐슬의 상위권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러한 활약에 여러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기도 했고, 맨시티와 아스널까지 상황을 주시 중이다. 여기에 토트넘까지 참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해당 소식에 팬들조차 믿지 못하는 반응이다. 영국 '더 선'은 "한 팬은 '토트넘이 토날리를 두고 맨시티, 아스널과 영입 경쟁을 벌이는 건 마치 칼싸움에 숟가락을 들고 가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라며 "또 다른 팬은 '이건 또 다른 에제 사태다'라고 적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날리는 자국 이탈리아가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면서 이번 여름 긴 휴식기를 취한다. 이적 시장 기간 동안 뉴캐슬을 떠나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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