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글로벌 빅테크와 손잡고 AI 전문인력 60명 양성
구글클라우드·엔비디아·AWS 협력… 30일까지 교육생 모집
실무 중심 교육·자격증 취득 지원·인턴십 연계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과원은 기업 수요에 맞는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사업’ 교육생 6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청년들에게 AI 분야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인 구글클라우드(Google Cloud), 엔비디아(NVIDIA),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최신 AI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실전형 교육을 제공한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프로젝트 중심의 현장형 교육을 실시해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과원은 지난 2년간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총 164명의 AI 전문인력을 양성한 바 있다. 올해는 구글클라우드, 엔비디아, AWS와 함께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구글클라우드의 ‘Google Cloud 기반 AI 애플리케이션 혁신 과정’ ▲엔비디아의 ‘NVIDIA 고성능 GPU 기반 LLM-Agent 프로젝트’ ▲AWS의 ‘AWS 기반 AI 전문가 양성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과정별로 순차 개강한다.
교육은 2개월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AI 이론 교육부터 프로젝트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과정별 260시간에 이르는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각 기업은 자사 플랫폼과 기술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빅테크 기업 인증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 연계 실무 프로젝트, 글로벌 기업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며, 관련 기업과 협력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AI 전문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AI 분야 스타트업 창업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교육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빅테크 기업의 공인 커리큘럼과 경과원의 실무 교육 역량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역량을 갖추고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거주자 또는 도내 대학(원) 졸업(예정)자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과정별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
김춘성 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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