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MBC와 'K-콘텐츠 AI' 구축…방송 제작 AX 본격화
AI 편집·다국어 더빙·화면해설 SaaS 개발…제작 효율 높인다
![NC A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X원스톱바우처 사업’에 선정됐다.[사진=NC AI]](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6/552779-26fvic8/20260616083335732ilzu.jpg)
NC AI가 MBC, NHN클라우드, 데이터메이커와 손잡고 K-콘텐츠 제작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혁신에 나선다.
NC AI는 MBC, NHN클라우드, 데이터메이커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X 원스톱 바우처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AX 원스톱 바우처 사업은 AI 솔루션과 클라우드, 데이터를 통합 지원해 기업의 AX를 돕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기획부터 데이터 구축, AI 개발,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연계해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AI 활용 사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컨소시엄은 글로벌 K-콘텐츠 수요 확대에도 제작비 증가와 광고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미디어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편집, 자막, 더빙, 화면해설 등 후반 제작(포스트프로덕션) 과정의 비효율을 AI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송 영상 속 인물과 대화, 감정, 장면 맥락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미디어 온톨로지'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프로덕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을 개발한다.
NC AI는 이번 사업에서 핵심 기술 개발을 맡는다. 미디어 온톨로지 엔진 설계와 AI 모델 파인튜닝, SaaS 플랫폼 및 API 개발을 담당하며, 자체 미디어 특화 AI '바르코(VARCO)'를 제작 워크플로에 적용해 방송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AI 편집, AI 다국어 더빙,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화면해설 등 3종의 SaaS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반복적인 후반 제작 업무를 AI가 지원해 제작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제작진은 기획과 연출 등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미디어 접근성을 높여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사업은 제작 효율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 미디어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는 프로젝트"라며 "미디어 온톨로지와 멀티모달 AI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미디어 산업의 AX를 이끌고 K-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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