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44.3%-민주 38%…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정당 지지율 역전

2026. 6. 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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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논평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 사태에 대한 정부 여당의 태도를 지적했고, 민주당 내부에선 포용의 정치를 할 때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6·3 지방선거를 치른 뒤부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향배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 지지율은 44.3%를 기록해, 38%를 기록한 민주당보다 6.3%포인트 앞섰습니다.

지선 직전 치러진 여론조사까지만 하더라도 44.9%와 38.5%로 정반대였던 양당의 지지율이 지선 직후 접전으로 좁혀지더니 결국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역전돼버렸습니다.

골든크로스를 맞은 국민의힘은 여당이 집안싸움을 벌이는 동안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결과라고 자평했습니다.

▶ 인터뷰 : 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보이는 선관위 사태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분노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고 국민들의 절실한 목소리에 국민의힘이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데드크로스를 맞은 민주당 지도부에선 여당이 매우 중요한 분기점에 있다면서 "우리 모두 긴장할 때"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 인터뷰 :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여당은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 하는 운명공동체이자 국민의 삶을 온전히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이제 민주당은 적을 만드는 정치가 아닌 포용의 정치를 펼쳐야 합니다."

▶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강경 대응을 선점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국정조사와 특검을 주도하기 위한 양당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민수입니다."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김 원 기자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그 래 픽 : 정민정 이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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