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토스 수출 통제에 한국도 ‘비상’

강수연 2026. 6. 16. 0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가 세계 최고 성능의 보안 특화 인공지능, '미토스 5'와 '페이블 5'에 대해 외국인 사용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미국인이 아니면 전 세계 그 누구도 이 AI 모델을 쓰지 못하게 문을 걸어 잠근 건데요.

이른바 '미토스 쇼크'로 전 세계 AI업계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그런데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이들 AI 모델에 대해 외국인 접근을 전면 차단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정부가 세계 최고 성능의 보안 특화 인공지능, '미토스 5'와 '페이블 5'에 대해 외국인 사용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미국인이 아니면 전 세계 그 누구도 이 AI 모델을 쓰지 못하게 문을 걸어 잠근 건데요.

우리 기술 주권과 사이버 안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앤트로픽의 차세대 AI 모델 '미토스 5'는 시범 공개에서 인간이 몇 주 걸릴 해킹 침투 경로 개척을 며칠 만에 끝냈습니다.

이른바 '미토스 쇼크'로 전 세계 AI업계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이고르 치간스키/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 : "이 모델은 대체로 취약점을 식별하는 데 있어서 인간 전문 연구원만큼 훌륭합니다."]

미토스5의 안전장치를 강화해 공개한 모델이 '페이블 5'입니다.

그런데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이들 AI 모델에 대해 외국인 접근을 전면 차단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첨단 AI 모델을 수출 통제 대상으로 지정한 첫 사례입니다.

개발사인 앤트로픽은 과도한 우려라고 반발하면서도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즉각 중단했습니다.

당장 우리나라 보안, IT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엔트로픽이 출범시킨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체 글래스윙에 합류했던 국내 기업들의 접근권도 제한됐기 때문입니다.

[신종호/국내 사이버보안 전문가 : "(우리 기업 보안)취약점 탐색에 상대적으로 굉장히 뒤처질 수밖에 없겠죠.그쪽에서도 발견된 취약점을 저희 쪽이 공유를 받기 어려우니깐."]

과기정통부가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선 가운데 한국형 자체 초거대 AI와 독자적 사이버 방어 인프라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수연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박미주 김경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강수연 기자 (kit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