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넘었다' 팔로워 5만이던 카보베르데 GK, 경기후 300만 육박 [월드컵 스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지난 월드컵에서 세계적 인기를 누렸던 조규성을 넘었다. SNS 팔로워가 5만여명이던 카보베르데의 40세 골키퍼 보지냐가 스페인과의 경기 후 300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스페인 축구 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H조 1차전 카보베르데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우승후보 0순위' 스페인은 서아프리카 제주도 면적 2배-인구 52만의 월드컵 출전이 처음인 카보베르데와 2026 월드컵 첫 경기를 가졌다.
스페인은 74%의 볼점유율, 슈팅 27개, 유효슈팅 7개, 기대득점 2.29점을 기록하고도 무득점으로 비기고 말았다. 카보베르데의 40세 보지냐 골키퍼는 선방 7개를 기록하며 각종 평점사이트 평점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엄청난 선방을 보인 보지냐는 경기 후 눈물을 흘리며 MOM 트로피를 받았다.
경기 후 40세의 나이, 월드컵 첫 출전과 맹활약, 눈물 등의 키워드로 보지냐는 단숨에 세계적 스타가 됐다. 433에 따르면 보지냐는 경기전만해도 SNS 팔로워가 5만명 수준이었지만 경기 후 270만명을 넘었고 이제 300만명 달성도 쉬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조규성이 월드컵 전만해도 팔로워가 4만명이었다가 훤칠한 외모와 멀티골 활약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어 팔로워 숫자 200만명을 돌파했던 것을 떠올린다.
보지냐는 조규성보다 더한 인기를 단 한경기로 누리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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