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불명예 1위' 흔들리는 원태인, 어느새 28일째 무승…오늘(16일) 팀 3연승 이끌까

김경현 기자 2026. 6. 16. 05: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태인이 5월 29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수상하다. 6월 흐름이 심상치 않다.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원태인은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근 승운이 없다. 마지막 승리는 5월 19일 KT 위즈전(6이닝 1실점)이다. 이후 28일간 승리가 없다. 29일 두산 베어스전 6이닝 3실점 노디시전, 6월 4일 NC 다이노스전 6이닝 4실점 3자책 패전, 10일 KT전 5⅔이닝 4실점 패전을 당했다.

이상 신호가 보인다. 6월 2경기에서 도합 19피안타를 맞았다. 피안타율은 0.380이다. 6월 1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가장 나쁜 불명예 기록이다. 그나마 득점권에서 0.250(20타수 5안타)으로 억제했기에 대량 실점을 막을 수 있었다.

원태인이 6월 4일 대구 NC 다이노스전 공을 던지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원태인이 5월 29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공을 던지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에이스는 연승은 잇고 연패는 끊는 존재다. 최근 삼성은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13-14일 SSG 랜더스전을 모두 잡고 4연속 루징 시리즈에서 벗어났다. 원태인이 화요일 첫 단추를 잘 끼워줘야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앞서 키움전 등판은 두 번 있었다. 4월 25일 경기는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5월 7일 경기는 7이닝 무실점 승리투수로 복수에 성공했다.

키움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고 9위로 도약했다. 특히 서건창(OPS 1.100)과 김건희(1.037)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키움 선발은 하영민이다. 12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25일 삼성전 5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6월 2경기서 무승 1패 평균자책점 1.69로 상승세이기도 하다.

원태인이 5월 29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포효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원태인은 키움을 꺾고 6월 첫 승이자 28일 만에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