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무실점 막고 비긴 40세 보지냐, 눈물의 MOM 수상

이재호 기자 2026. 6. 1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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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무려 세계 최강팀인 스페인을 상대로 무실점 선방을 해낸 카보베르데의 보지냐 골키퍼가 경기 공식 MOM(Man Of the Match)를 받았다.

ⓒAFPBBNews = News1

스페인 축구 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H조 1차전 카보베르데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우승후보 0순위' 스페인은 서아프리카 제주도 면적 2배-인구 52만의 월드컵 출전이 처음인 카보베르데와 2026 월드컵 첫 경기를 가졌다.

스페인은 74%의 볼점유율, 슈팅 27개, 유효슈팅 7개, 기대득점 2.29점을 기록하고도 무득점으로 비기고 말았다. 카보베르데의 40세 보지냐 골키퍼는 선방 7개를 기록하며 각종 평점사이트 평점 1위를 기록했다.

피파는 경기 후 공식 MOM으로 보지냐 골키퍼를 선정했다. 당연한 결과였다.

올해로 40세가 된 보지냐 골키퍼는 경기 후 눈물을 흘리며 조국의 첫 월드컵 출전, 첫 승점 획득에 기뻐했다.

BBC의 전 잉글랜드 수비수 리 딕슨은 "하마터면 나도 울뻔했다"며 보지냐 골키퍼의 눈물에 반응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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