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승'에 15억원 걸었던 사람있다… 도박의 말로

이재호 기자 2026. 6. 16.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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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스페인과 카보베르데의 경기에 무려 100만달러, 한화 약 15억원을 건 사람이 있었다는 소식이다. 이 경기가 무승부로 끝남에 따라 100만달러는 하늘로 날아가버렸다.

스포츠 도박의 말로를 보여주는 현실이다.

ⓒ폴리마켓 스포츠

스페인 축구 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H조 1차전 카보베르데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우승후보 0순위' 스페인은 서아프리카 제주도 면적 2배-인구 52만의 월드컵 출전이 처음인 카보베르데와 2026 월드컵 첫 경기를 가졌다.

모두가 예상했던 스페인의 승리는 없었다. 스페인은 경기내내 두들겼지만 카보베르데의 단단한 수비를 벗겨내지 못했다.

폴리스포츠 마켓에 따르면 이날 경기 스페인 승리에 무려 100만달러, 한화 약 15억원을 건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스페인이 정말 승리할 경우 건 금액에 약 8만5천달러, 한화 약 1억원정도의 금액을 더 받는 정도였다.

아무래도 스페인의 승리가 워낙 확실시되는 경기였기에 배당이 낮을 수밖에 없었던 것.

하지만 이 경기에서 카보베르데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0-0 스코어를 냈기에 해당 베팅을 한 사람은 모든 돈을 잃게 됐다.

안전한 경기에 걸어 약간의 배당이라도 받으려 했던 스포츠 도박의 씁씁한 말로인 셈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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