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6일 오후 8시 ‘건강한 집2′를 방송한다. 이번 주엔 왕종근, 김미숙 부부와 아들 왕재민이 출연해 치매 예방 비법을 공개한다.
왕재민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물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까지 모두 치매를 앓으셨다는 가족력을 털어놓는다. 또한 가족 중 가장 먼저 할머니의 치매 증상을 알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부산에 있던 할머니가 보고 싶어서 예고 없이 찾아간 적이 있다. 방금 도착한 자신에게 “집에 있다가 어디 갔느냐?”고 묻는 모습에 이상함을 느꼈다고 한다. 곧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할머니를 집으로 모셔왔다. 그렇게 4년간의 치매 간병이 시작됐다.
건강한 집 주치의는 치매 가족력이 있더라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무심코 익숙해진 습관 때문에 자칫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치매를 만드는 생활 습관만 개선해도 치매 발병 위험이 3분의 1가량 줄어든다는 연구도 있다. 이날 왕종근의 식습관, 아들의 휴대전화 사용 습관 등 서로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면서 어떤 것들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지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