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대회 공동 1위인데 '미션 실패'…박지훈, 모든 스킬 잃고 오승백과 1대1 승부(취사병)

(MHN 박선하 기자) 강성재(박지훈)가 사단장배 군 급식 요리대회 공동 1위에도 미션 실패 판정을 받으며 '요리사의 길' 퀘스트가 종료됐다. 결국 그는 모든 스킬을 잃은 채 간부식당의 이호영과 1대1 대결에 나서게 됐다.
15일 방송된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는 강성재가 강림소초 폐쇄를 막기 위한 사단장배 군 급식 요리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성재는 '강림소초를 지켜라'라는 미션을 받았다. 미션은 강림소초 폐쇄를 막기 위해 사단장배 군 급식 요리대회에서 우승하는 것. 만약 실패할 경우 강림소초는 폐쇄되고, 강성재의 '요리사의 길' 퀘스트 역시 모두 종료되는 상황이었다.
요리대회는 3인 1조로 참가해야 했다. 이에 강성재는 병장 윤동현(이홍내)과 상병 김관철(강하경)을 설득했고, 세 사람은 함께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팀을 꾸린 세 사람은 병사들의 선호도와 각자의 장점을 고려해 장조림, 육전, 무생채, 수제비를 메뉴로 선정했다. 하지만 메뉴를 정한 뒤 시작된 연습은 생각처럼 순조롭지 않았다.

고민 끝에 강성재는 문제의 원인이 비효율적인 역할 분담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간부식당의 이호영처럼 전체를 조율하며 각자의 역할과 타이밍을 정리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결국 강성재는 역할 분담부터 다시 조정했고, 각자의 동선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역할이 명확해지자 팀워크도 살아났고, 세 사람은 제한된 시간 안에 맛있는 음식을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고민은 남아 있었다. 경쟁팀들이 선보일 고급 요리에 맞서기 위해 강성재는 기존 메뉴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차별화를 위해 퓨전 메뉴를 개발하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그 결과 6성 요리인 수제 칼국수 면을 활용한 '고추장 라구 파스타' 레시피를 획득하게 됐다.
이후 본격적인 요리대회가 시작됐고, 총 4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주제는 '4500원의 행복'. 병사 한 끼에 배정된 예산인 4500원 안에서 50분 동안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미션이었다.
강림소초 팀의 노력은 실전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매일 꾸준히 연습했던 메뉴들은 차분하게 완성되기 시작했고, 세 사람은 긴장 속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대회에 집중했다.

그러나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메뉴가 완성된 뒤 메뉴 간의 조합과 함께 팀원들과의 하모니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추가 점수가 부여됐고, 강성재의 최종 요리는 7성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최종 심사 결과 강림소초 팀은 간부식당 팀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강성재가 기다리던 '강림소초를 지켜라' 미션 성공 문구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미션은 그대로 실패로 종료됐고, 강성재의 '요리사의 길' 퀘스트마저 종료됐다.
퀘스트가 끝나면서 그동안 획득했던 각종 레시피와 스킬도 모두 사라졌다. 오랜 시간 쌓아왔던 능력을 한순간에 잃게 된 강성재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
그 순간 사단장은 또 다른 승부를 예고했다. 공동 1위로는 최종 우승팀을 가릴 수 없다며 최후의 1인 결정전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번 대결은 각 팀에서 대표 병사 한 명씩 출전해 50분 안에 요리를 완성하는 1대1 승부로 진행된다. 모든 것이 걸린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한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레시피와 스킬 등 퀘스트로 얻었던 능력을 모두 잃은 강성재가 '요리 천재' 이호영과의 1대1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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