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가 16~17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공=전남도)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산업 교류 행사인 ‘2026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남도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국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공급망 생태계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해상풍력 관련 기업 73개 사와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가 등 2500여명이 참여해 총 102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급망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산업 동향과 정책 방향을 짚는 전문 세미나,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
특히 전시 공간 내 34개 비즈니스 부스에서는 공급망 진입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과 국내외 기업 간 실질적 상담이 진행돼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에는 국무총리 주재 산업계 정책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해상풍력 개발사업자와 공급망 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인허가, 제도 개선,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 등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행사 기간 ‘전남 해상풍력 지역 공급망 우대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고, 신안·진도·고흥·여수와 전남개발공사, 국립목포대학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전라남도 공동관’을 운영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이 추진하는 해상풍력 산업 기반과 배후항만 전략을 국내외 기업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역 기업 참여 확대와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