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고 떠난 '이강인 절친' 쿠보… 하늘도 日 외면하나

심규현 기자 2026. 6. 15. 19:3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강인과 절친한 사이로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일본의 쿠보 타케후사의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AP

쿠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F조 1차전 네덜란드와의 맞대결 후반 26분에 교체 아웃됐다.

당시 그는 이토 히로키의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네덜란드 덤프리스의 강한 태클을 받았다. 이후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왼쪽 무릎을 누르며 쓰러졌고 결국 교체 아웃됐다.

교체 아웃까지만 해도 스스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던 쿠보. 하지만 해외 언론에 그가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나간 것이 포착되면서 쿠보의 상태에 많은 일본 팬들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물론 쿠보가 일본 매체 DAZN과의 인터뷰에서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등 정확한 부상 부위, 정도가 나타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렂 정황을 봤을 때 결코 가벼운 부상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쿠보까지 빠진다면 일본은 또 악재를 맞이하게 된다. 이미 주전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 미나미노 타쿠미가 최종 명단에서 빠졌고 리버풀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도 월드컵 개막 당일 대표팀에서 최종 낙마했다. 여기에 레알 소시아드에서 뛰는 쿠보까지 빠진다면 일본에는 큰 타격이 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