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경기·부산·인천·울산·전남광주 선거 소청”

이현정 기자 2026. 6. 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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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정점식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서울·경기·부산·인천·광주·전남·울산 지역 선거에 대한 소청을 제기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15일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선거소청 대상은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광역·기초 비례대표 선거다. 다만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교육감 선거는 제외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소청권자가 당 대표인 만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결정했다”며 “소청 기한이 오는 17일까지여서 신속한 판단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점식 원내대표가 회의에 참석해 원내 의견을 전달했고, 관련 의견도 충분히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소청을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실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선관위가 판단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일부 지역을 소청 대상에 포함할지를 두고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대상 지역과 범위에 대해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는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신동욱·김민수·양향자·조광한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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