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300억 원 규모 K팝 음원 IP 투자 프로젝트 가동

김현식 2026. 6. 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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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음원 IP 전문 유한회사 설립
3년간 신규 음원 224곡 제작 목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알비더블유(RBW)가 300억 원 규모의 음원 지식재산권(IP) 투자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사진=RBW)
RBW는 해당 프로젝트를 위한 K팝 음원 IP 전문 유한회사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RBW는 “은행, 벤처캐피털(VC), 음원 유통사의 참여로 현재까지 250억 원의 투자금이 확보됐다. 연내 50억 원을 추가 조달해 프로젝트 규모를 300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BW는 마마무, 권은비, 오마이걸, 카드, 원위, 엑스러브, 엔엑스디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신규 음반·음원 제작에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 음원 224곡을 제작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음원을 포함해 총 843곡 규모의 IP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RBW는 K팝 제작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제작 재원을 확보해 투자 리스크를 분산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콘텐츠 제작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우 RBW 대표는 “향후 수익을 나누더라도 제작비 리스크를 줄이면서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이 현명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안정적인 제작 예산 확보와 초기 투자 리스크 분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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