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강남 진짜 어떡하나, FA 계약 끝나는데 '2일' 만에 1군 말소…야구 없는 월요일 6인 2군행

김경현 기자 2026. 6. 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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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롯데 유강남이 7회말 수비를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좀처럼 야구가 풀리지 않는다.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이 중요한 시즌을 맞이했으나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KBO는 15일 1군 등록 말소 현황을 공개했다. 롯데를 비롯해 KT 위즈, 키움 히어로즈가 엔트리를 변동했다.

롯데 포수 유강남, 내야수 이서준과 이호준이 2군으로 향했다. 유강남은 올해 45경기에서 24안타 3홈런 8득점 7타점 타율 0.233 OPS 0.635를 기록 중이다. 주전 포수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손성빈에게 안방마님 자리를 내줬다. 지난 3일 퓨처스리그로 내려가 10일간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김태형 감독이 결단을 내린 것일까. 유강남은 13일 1군에 올라와 2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13일 LG 트윈스전은 선발로 4타수 무안타, 14일 경기는 대타로 1타석 소화에 그쳤다. 그리고 이날 1군에서 말소된 것.

유강남은 2023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4년 총액 80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이 FA 계약 마지막 해다. 하지만 시즌 절반이 지나갈 때까지 폼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2026년 4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롯데 유강남이 7회말 LG의 연속 도루에 허탈해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이호준은 시즌 타율 0.083, 이서준은 3타수 무안타의 성적을 남기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간다.

KT는 포수 강현우를 1군에서 말소했다. 강현우는 지난 4월 14일 1군에 콜업되어 21경기에서 타율 0.158을 기록 중이었다. 강현우의 빈자리에는 안현민이 콜업될 예정이다.

키움은 내야수 김태진, 투수 윤석원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김태진은 지난 9일 1군에 콜업됐으나, 5경기에서 1안타만 남기고 말소됐다. 윤석원은 5월 29일 1군에 올라와 5경기 4⅔이닝 2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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