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계약 마지막 해’ 유강남, 1군 콜업 이틀 만에 다시 2군행…최하위 추락 롯데, 3명 1군 말소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34)이 1군에 콜업된지 이틀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KBO는 15일 1군 선수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 유강남을 비롯해 6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6으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결국 3연승을 질주한 키움에 밀려 리그 순위가 10위(24승 1무 39패 승률 .381)로 추락했다. 5월 2일 이후 43일 만에 리그 최하위로 다시 내려가고 말았다. 최하위로 주저앉은 롯데는 이날 포수 유강남, 내야수 이서준과 이호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엔트리 변화를 예고했다.
유강남은 KBO리그 통산 1358경기 타율 2할6푼4리(3872타수 1021안타) 126홈런 567타점 438득점 8도루 OPS .736을 기록한 베테랑 포수다. 2022년 11월 롯데와 맺은 4년 총액 80억원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유강남은 45경기 타율 2할3푼3리(103타수 24안타) 3홈런 7타점 8득점 OPS .635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 3일 2군으로 내려갔다가 13일에 다시 1군에 콜업된 유강남은 콜업 이후 2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결국 콜업된지 이틀 후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유강남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간 이서준은 올 시즌 4경기 3타수 무안타, 이호준은 42경기 타율 8푼3리(36타수 3안타) 1타점 4득점 1도루 OPS .344를 기록중이다.
키움은 내야수 김태진과 투수 윤석원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김태진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4경기에서 6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윤석원은 올 시즌 7경기(7이닝)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한 성적이다.
KT는 포수 강현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강현우는 올 시즌 21경기 타율 1할5푼8리(19타수 3안타) 1득점 OPS .462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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