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지지율 역전, 양당이 꼽는 이유는?
■ 방송시간 : 6월 15일 (월) 16:00~17:00 KBS1
■ 진행 : 김용준 기자
■ 출연 :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곽규택 / 국민의힘 의원
https://youtu.be/JaNLMnePl44
◎김용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5일 월요일 사사건건입니다. 여당이 지지율 역전이라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이 여당의 책임을 강조하는 글을 올린 후에 지도부 책임론과 계파 갈등도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야당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전국 재선거 요구와 또 지도부 거취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주중에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현정 의원, 국민의힘 원내 수석대변인 곽규택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오늘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부터 봐야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바뀌었습니다. 역전이 됐는데, 민주당이 지금 38%, 국민의힘이 44.3%로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6.3%P로 오차범위 밖이라고 합니다. 이 조사가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조사고요. 전국에 있는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됐는데 신뢰 수준 표본오차가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5%P다. 그래서 오차범위 밖이다. 대통령 지지율도 한번 보겠습니다.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가 좀 이어지는 국면입니다. 긍정 평가가 51.5%, 부정 평가가 44.2%로 긍정 평가 3.7%P 내렸고 부정 평가는 3.2%P 올랐습니다. 이 조사는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2515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됐습니다. 역시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조사를 했습니다. 김 의원님, 지금 민주당 지지율이 30%대로 내려온 게 열 달 만이다. 당내에서 지금 지지율이 떨어진 것보다 국민의힘에 지지율 역전된 게 더 충격인가 싶어요. 원인은 뭐라고 분석하시나요?
▼김현정: 아무래도 이번에 선거 결과하고 부실 득표를 통한 참정권이 침해됐다는 문제, 그리고 선거 이후에 책임론과 관련해서 당내 갈등이, 많잖아요.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 다만 이제 리얼미터 같은 경우에는 ARS 조사로 하거든요? 그래서 ARS는 정치 고관여층이 많이 응답을 하는 경향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러한 우리 당내 상황과 맞물려가지고 우리 민주당 지지층이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는 그런 측면도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또 부실 투표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게 독립적인 헌법 기관이 선관위의 문제이지만 그래도 이재명 정부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이것도 정부의 책임이 있는 거 아니냐는 시각도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이제 어쨌든 ARS에 의한 조사지만 추세상 하락하는 추세는 분명히 맞는 것이기 때문에, 또 원인들에 대한 것들을 빨리 해소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 관련해서 우리가 국민의힘한테는 이겼지만, 국민의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 그런 선거 결과에 대해서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서 그 문제를 해소하는 노력이 필요하고요. 또 부실 투표 문제 관련해서도 빠르게 여야 간에 국정조사라든지 특검이나 개헌 등등의 처리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들이 필요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김용준: 좀 힘이 많이 빠져 보이십니다. 정부 여당의 지지율 하락 원인, 한 세 가지 정도 꼽으셨는데 상대 당에서는 어떤 요인으로 보고 계세요?
▼곽규택: 정말 22대 국회 들어와가지고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는 거의 제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원래 지방선거 전에는요, 민주당의 지지율과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좀 디커플링 현상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민주당은 조금 정체 상태였는데 대통령은 굉장히 지지도가 높았죠.
◎김용준: 그렇죠.
▼곽규택: 그런데 이번에 대통령 지지도하고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같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무래도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책임을 두고 민주당은 내부의 어떤 균열, 이런 것이 보이는 거에 대한 또 국민적인 여론의 부정적인 시각, 이런 것이 또 있다고 보여지고요. 또 그보다 저는 대통령의 지지도가 조금 더 떨어진 것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지방선거 책임을 두고 대통령이 마치 정부 여당에만 책임이 있는 것 같이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 재보궐선거 등 전체적으로 보면 대통령이 과연 이 결과에 대해서 자유롭냐 하는 여론이 있고요. 또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금 해외 순방 중이지만 지금 여러 가지 경제적인 상황, 주식 시장이 활황이라는 것 외에는 고물가, 고환율, 이런 부분들이 이제는 대통령의, 과연 일 잘하는 정부를 내세운 대통령의 능력에 대한 조금 평가가 다시 이루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좀 들고요.
◎김용준: 앞서 김 의원님께서 정치 고관여층의 응답률이 높은 부분을 말씀해 주셨는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그러면 44.3%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 가장 높다. 이 배경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김현정: 아무래도 저희 민주당의 하락 원인에 대한 반사이익...
◎김용준: 반사이익이다.
▼김현정: 측면이 크지 않을까, 저는 싶습니다. 지금 사실 우리 정청래 대표도 책임론에서 안에서 다양한 의견들, 해석이 분분하게 나오는데, 그래도 장동혁 대표 보고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하는 분들은 아마 없을 거라고 보여지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아쉽게 생각했던 서울이나 경남이나 또 보궐선거에서 북구갑이나 평택을 같은 경우에도 공교롭게도 전부 장동혁 대표가 지원 유세를 가지 않은 곳에서 다 이겼거든요, 거리두기 했던 곳에서. 그런 차원에서 보면 선거 승리가 장동혁 대표 때문에 한 것이라는 게 아니라는 것은 명확한 것이니까요. 그것 때문에 지지율이 오른 것 같지는 않은데, 다만 이제 이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아까도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그 원인들을 정확히 분석해서 해결해야 되는데, 그중에서 사실 부실 투표 문제가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여야가 이거에 대해서는 선관위의 쇄신, 개혁,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해서 국정조사 보고도 했고, 그런데 이번 주에 본회의 열어서 의결하려는 등 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정작 장동혁 대표는 지금 잠실의 현장에 가서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고 또 부정선거와 연결시키려는 그런 모습을 너무 지금 공공연하게 보이고 있거든요. 거기다 더해서 당내의 참정권과 관련된 TF를 만든다고 하시는데 위원장도 나경원 의원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경원 의원도 갑자기 이제 내가 오세훈 후보였으면 재선거를 주장하겠다, 이렇게 하고. 그거와 관련해서 재선거 주장하면서 이거를, 이 부실 투표를 부정선거와 연계시키려고 하는 그런 모습들, 이건 대단히 우려스럽다. 그래서 이번에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의총, 본회의 날 의총을 여신다고 하는데 거기에서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뿐만 아니라 이 부정선거 관련된 대표의 그런 태도, 나경원 의원의 그런 태도,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당의 입장을 정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야지 혼란이 최소화되고 빠르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용준: 반사이익뿐인가. 당내에서는 이 정당 지지도가 이렇게 올라온 것에 대해서 고무적인 분위기인가요? 아니면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왜 이런지 요인을 따져보자는 비판적인 입장인가요?
▼곽규택: 당연히 후자죠. 그런데 조금 전에 우리 김현정 의원님께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오르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깊은 분석을 해 주셨는데, 저는 야당은 그렇습니다. 우리가 전통적으로 볼 때 지금 양당 체제이기 때문에 야당의 지지율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정부 여당,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정반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만큼 야당의 지지율이 오르는 것은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국민들한테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하는 것을 결국에는 반증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면에서 반사이익이라고 하면 그 말씀도 맞지만, 저는 이 부실 선거의 문제점 때문에 저는 정부 여당의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봐요. 지난 지방선거 국면에서 대통령께서 직접 투표소에서 그 투표용지를 들고나오면서 흔든 그 장면, 그게 굉장히 국민들한테 인식이 안 좋았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한 다음에 부실 투표 문제가 확 불거지니까 오버랩이 되는 거죠. 그런 선거 관련된 관리 책임, 이거 정부 여당 대통령이 하는 것 아니냐. 그에 대해서 전혀 이렇게 지금 반성이나 어떤 책임자 규명, 이런 것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이 아니지 않느냐, 이런 것에 대한 저는 뭐 비판이 이번 여론조사에 담겼다고 보고요. 그에 상반돼서 국민의힘에서는 그래도 국민의 편에서 참정권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것에 대한 또 지지도 반영됐다고 보고요. 다만 이번 여론조사가 국민의힘이 앞서는 것으로 나왔지만 추세상으로는 상승 추세에 있다고 하더라도 이번 여론조사 한 번으로 뭐 어떤 만족을 하거나 이럴 상황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김용준: 국민의힘에서 어떤 호재라고 표현할까요? 그런 것이 있었다고 하기보다는 정부에 대한 어떤 비판, 이런 부분들이 많이 담겨 있는 것 같다고 하셨고 두 분 모두 공히 부실선거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 주셨는데, 그 부분도 잠시 후에 말씀 좀 깊이 나눠보고요. 지금 유럽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이 SNS에 글을 하나 올렸는데 지금 민주당이 좀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여당의 정치적 책임과 관련된 메시지입니다. 집권 여당은 신념을 버리지 않되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좀 향해야 된다는 이런 메시지도 올렸는데 대통령께서 왜 해외 순방 중에 장문의 글, 여당의 정치적 책임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김현정: 다들 해석하시는 대로 평상시에 올린 글이라면 너무나 당연한 일반적인 이야기인데, 여당의 책임에 대해서. 그런데 지금은 선거 이후에 선거에 대한 책임론이 분출되는 그런 과정이고 또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도 이긴 선거가 아니었다고도 했고 또 바로 이어서 공항 의전 패싱 논란도 사실 있었고, 또 그 이후에 정청래 대표가 또 SNS에다가 1인 1표제를 강조한다든지 보완 수사권 완전 폐지, 이런 것들을 올림으로 인해서 그 이후에 다시 이 글이 올라왔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정청래 대표에 대한 책임론, 이런 것들, 경고, 이런 의미로 올렸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일 것 같아요.
◎김용준: 그래요? 대통령이 정청래 지도부에 대해서 이건 간접적이 아니라 직접 비판을 한 것이다.
▼김현정: 그렇게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일 것 같아요. 물론 사무총장이나 등등은 그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얘기를 했다고 이제 해석은 하고 있지만 또 그렇게 그런 해석에 동의하는 사람보다는 또 그렇지 않고 제가 말씀드린 그렇게 해석하는 분들이 훨씬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는 흐름상 또 그런 것이고. 그래서 저는 어쨌든 지금 우리 당내에서 선거 이후에 또 이게 사실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 그런 거잖아요. 그래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출마하려는 분들이 서로의 주장들을 각각의 유리한 해석을 통해서 하고 있는 과정이고, 이런 혼란이라든지 격랑의 시기인 건 분명한 사실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서로 주고받다 보면 저는 하나의 큰 줄기가 형성되지 않을까, 의견이 하나의 큰 줄기로 수렴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게, 어쨌든 이거와 관련된 최종적인 평가가 이런 것들은 평가위가 구성돼가지고 백서도 만든다고 하지만 그걸 통해서 나온 결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석들이 분분할 수밖에 없거든요.
◎김용준: 그렇겠죠.
▼김현정: 현재 지도부가 중심이 돼서 하는 거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우리 당원들과 민주당에 대한 지지자 그리고 국민들의 집단 지성에 의해서 어느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은 것인가, 어떤 판단이 옳다는 것은 결국은 전당대회의 선거를 통해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용준: 한두 달 남았습니다. 지금 김 의원님께서도 많은 분들이, 많은 분들이 이 대통령의 글은 정청래 지도부를 비판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해석을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러다 보니까 이 대통령의 SNS 메시지, 일각에서는 당무 개입 아니냐, 이런 반발도 있는데, 그 여지가 있다고 보시나요?
▼곽규택: 그렇죠. SNS에 사실은 여당은 어떻게 해야 된다, 대통령 입장에서 저렇게 명시적으로 쓰셨다는 것은 뭐 한 시각에서 보면 당무 개입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그리고 지금 8월 달에 민주당 전당대회를 하는데, 과거에 민주당에서 당 대표를 연임했던 경우가 아마 문재인 전 대통령하고 이재명 대통령, 이럴 겁니다. 그러니까 연임에 도전하는 당 대표를 곧바로 그다음 차기 대권 주자로...
◎김용준: 대권 주자가 된다.
▼곽규택: 당연히 인식될 거예요. 그런데 지금 시기상으로 이재명 정권이 출범한 지 1년 정도밖에 안 됐거든요.
◎김용준: 그렇죠.
▼곽규택: 그런데 여기에서 벌써 연임 당 대표가 나와가지고 차기 대권으로 관심이 쏠린다. 이것은 현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굉장한 부담일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8월 달의 선거 때까지는 아마 이런 당정의 어떤 긴장 관계가 굉장히 고조될 것으로 보여지고요. 아마 정청래 당 대표가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 이런 선언하지 않는 이상은 아마 이런 어떤 대통령의 견제, 어떻게 보면 당무 개입, 이런 상황은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 저는 그렇게 보여지네요.
◎김용준: 정 대표가 잘해서 혹은 잘못해서 전당대회에서 어떻게 되느냐도 있지만 연임이 되는가가 상당히 중요한 메시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연임 부분에서 민감하게 보고 있다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해 주셨고, 이 대통령의 글이 이제 정청래 지도부를 비판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보니까 정청래 대표는 어떤 반응을 했을까 싶은데 일단 굉장히 몸을 맞추는 분위기입니다.
<녹취>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가 지방선거 때도 참 많은 국민들한테 들었던 얘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외국에 나갈 때마다 불안, 불안했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외국에 나갈 때마다 순방할 때마다 뭔가 기대가 된다는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의 역량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월드 클래스의 세계적인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김용준: 정청래 대표가 윤 전 대통령이 나갈 때마다, 하면서 비교를 했는데 이 대통령 나갈 때마다 당내 현안이 많이 불거지는 경향성도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당내에서 이렇게 정청래 대표의 책임론이 불거지는 이유가, 대통령의 SNS가 상당히 많이 영향을 줬다고 보시나요?
▼김현정: 정청래 대표에 대한 책임론은 대통령의 SNS 이전부터 나왔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책임론이 당 안에서도 나온다, 이건 순서상으로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아마도 그런 것 같습니다. 어제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했거든요. 거기에서는 이 평가에 대해서 정부 메시지와 언행들도 평가에 들어가야 된다. 그러면서 또 오늘 유튜브에 나가서는 조작 기소라든지 스타벅스 관련된 발언들 등등도 이 평가 항목에 들어가야 된다. 물론 전체적인 평가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당 지도부에 있는 건 맞지만 어쨌든 그런 다양한 요소들을 전부 다 평가해야 된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과정에서도 당 대표는 지금 해외 순방에 대해서 치하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것을 이제 반대편 입장에서 보면 역할 분담한 것 아니냐, 이렇게 또 해석될 여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사실은 그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 순방의 성과가 상당히 좋았거든요, 항상. 그리고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다녀오면 국정 지지도도 올라가는 게 항상 그전의 관행이었는데 그것이 윤석열 전 대통령 때 깨졌죠. 그런데 지금 그와 관련해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 순방 갈 때마다 이슈들을 던져서 해외 순방의 성과를 가린, 그거에 대한 비판이 많았잖아요? 그런데 처음부터 그렇게 했으면 모르겠는데 이번에 또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급칭찬을 하고 이렇게 하니까 또 비판하는 쪽에서 보면 이거 전부 서로 이렇게 역할 분담한 거냐, 이런 시각으로 보고 있는 그런 측면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제 앞으로 이제 좀 전에 우리 곽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전당대회가 정말 중요한데, 전당대회가 당이 이렇게 분열되고 갈등하는 그런 게 아니라 통합의 기제로 통합하는 쪽으로, 이렇게 긍정적으로 작용을 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어쨌든 지금 뭐 경선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게 예상이 되고 있고 그것은 예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하면 이 선거 관리에 대한 공정성을 빠르게 담보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김용준: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김현정: 그래서 이제 그전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연임하실 때 60일 전에, 전준위 구성 전에 사퇴하셨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해서 객관적인 전준위나 선관위를 통해서 선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일단은 연임에 도전한다고 하면 그 조치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용준: 두 달 전이면 이제 모레가 두 달 전이거든요. 오늘내일 중에 정청래 대표가 혹시 내가 내려놓겠다, 페어플레이하겠다, 그런 것도 가능성이 있나요?
▼김현정: 현재 일정상 24일경에 전준위가 구성된다고 하니까요. 그 전쯤에 해서 그런 결정을 하시면 될 것 같고.
◎김용준: 다음 주쯤.
▼김현정: 지금 또 당 안에서는 아직 정청래 대표가 출마한다는 출마 선언 자체를 아직 안 했거든요. 그래서 출마를 하실 거냐 말 거냐가 사무총장이 물었더니 대답을 안 한다, 이렇게 어제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아직 그거에 대한 고민도 100% 다 끝난 건 아닌 거 아닌가, 또 이런 해석도 있습니다.
◎김용준: 지금 이런 가운데요, 오늘 비공개 최고회의에서 친청계로 분류되는 박규환 최고위원이 어제 SNS에 글을 올린 것이 있는데, 이 글입니다. 여기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고 해요. 이긴 선거를 참패로 둔갑시키고 책임을 지라니, 정부 여당은 한 몸인데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그러면 국민이 레드카드를 꺼냈단 말이죠. 그러면 당 대표뿐만 아니라 이거는 내각 총사퇴까지 해야 될 일 아닌가라는 발언에 대해서 또 비공개 최고회의 때 이른바 친청 또 친명 간의 성토 또 고성, 갈등도 있었다고 전해졌는데, 아까 말씀하신 거 그럼 한번 들어볼게요, 이 맥락에서.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인터뷰에서 뭐라고 했는지, 그 발언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이슈에 대한 우리의 대응 상황 또는 분석을 좀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예를 들면 선거 과정에서 이슈가 됐던 여러 가지 주제들이 있지 않습니까? 조작 기소 문제라든지, 스타벅스 문제라든지 등등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습니다. 당을 비롯한 정부 여당의 관계자들이 어떻게 메시지를 발신했고, 이에 대해서 국민들은 또 어떻게 반응하셨는지에 대한 추적 조사도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용준: 바로 그 부분이에요. 조작 기소 문제, 스타벅스 문제, 이렇게 구체적으로 언급을 했어요. 그러면 이 말은 아니, 선거 책임, 정청래 지도부 책임론만 할 게 아니라 정부나 대통령도 있다, 이런 발언인가요?
▼곽규택: 그런 취지로 읽히죠. 물론 지금 정부 여당의 어떤 내부적인 갈등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그것을 부추기는 듯한 말씀을 드리기는 참 어렵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이번 선거의 민주당 쪽에서의 패배라고 주장하는 그런 부분들, 보궐선거를 포함해서. 그런 부분에는 저는 대통령과 민주당이 책임이 똑같이 있지 않나 싶어요. 일단 후보들 선정하는 과정 그리고 선거 중간에 있었던 조금 전에 말한 조작 기소 특검이라든지 스타벅스 또는 투표용지를 들고나오는 이런 이슈들마다 저는 대통령도 책임이 있고 민주당도 책임이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그것을 가지고 지금 서로 네 탓, 내 탓 하니까 국민들께서는 지지율이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겠죠. 그리고 대통령께서 이제 외교 순방 중에 사실 여야 할 것 없이 외교 순방에 대한 성과는 응원을 해야 되고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똑같이 기대를 합니다. 그런데 외교 순방을 하고 있는 중에 SNS로 여당은 이렇게 해야 된다 하는 당무 개입성 문자를 올리는 것도 제가 보기에는 과연 외교에 중심하고 계시는 것인가 하는 문제 제기는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저는 민주당 내에서 지금 친청, 친명 하는 그런 진영 간의 갈등이 지금 이번에 선거를 통해서 불거지면서 결국에 전당대회까지 이제는 조금 더 커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김용준: 전당대회에도 이게 당 차원에서 잘 치러야지, 이게 너무 과열되면 그 이후에 누가 되든지 간에 굉장한 진통이 있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김현정: 그렇습니다.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공정한 과정 관리가 대단히 중요하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어느 후보도 이의 제기할 수 없는 그런 공정한 전준위 구성이나 선관위 구성 등이 일단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보여지고요. 지금 당내에서 이렇게 여러 가지 뭐랄까, 이렇게 어떻게 보면 갈등으로 보여질 수 있고 어떻게 보면 다양한 이제 의견의 충돌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런 것들은 어찌 보면 사실 예견된 것일 수도 있고요. 이렇게 지금 사실 우리 당이 혼란과 격랑의 시기인 건 맞고, 또 그런 다양한 의견들을 표출하면서 또 정리해 나가는 게 우리 당의 전통이기도 해서,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런 서로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하나의 흐름들이나 뭐 이렇게 그런 것들이 형성되지 않을까 싶고, 결국 최종적으로는 당원과 지지자분들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종합적인 평가를 할 것이기 때문에 과정 관리하는 데 서로 공정하게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지혜를 모아야 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김용준: 민주당 내 사정 또 어떻게 보면 민주당 내 자아비판도 저희가 한번 들어봤는데 이번에는 국민의힘 얘기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도 지금 장동혁 대표 사퇴론이 직면해 있죠.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양향자 최고위원이 일전에 우재준 최고위원의 한번 발언이 있었던 것처럼 이번에는 지도부 총사퇴를 주장하면서 당권파와 설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녹취> 양향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합니다. 그것이 민심을 따르는 합리적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 국민의힘 지도부는 좀비 지도부로 불립니다.
<녹취>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책임져야 할 이유가 없는데 '난 당신이 마음에 안 드니 물러나 줘.' 이러면 물러나야 하나요? ‘하는 일도 없고 당내 분란만 일으키고, 참 싫어. 그러니 국회의원 그만두세요.’ 이렇게 얘기하면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나요? 물러나시겠어요?
<녹취>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오늘 아침에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정당을, 국민의힘 지도부를 좀비라고 표현하는 것은 그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용준: 이게 참 바로 옆에서 바로 옆 사람의 발언에 대해서 또 이렇게 뭐라고 말하는 게 쉽지가 않은데, 저만큼 지금 절실하게 작심 발언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국민들이 지금 이 당 대표 또 최고위원 간 이런 설전, 이 모습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 것 같으세요?
▼곽규택: 우선 공개된 최고위 회의 석상에서 본인이 소속된 정당을 좀비 정당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저는 굉장히 부적절한 발언이다.
◎김용준: 부적절했다.
▼곽규택: 이것은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고요. 다만 지금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도 승리했다고 말을 못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국민의힘에서 객관적으로 수치상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것은 맞거든요. 그렇다면 당연히 큰 선거가 끝났을 때는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은 응당 제기되기 마련입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 최근에 이제 원내대표 선거를 하면서도 원내대표 후보로 나왔던 세 분 모두 다 당 내외의 여론을 조금 더 이야기를 들어보고 당 지도부의 거취 표명이 필요한 것 같으면 건의를 하겠다, 이런 또 의사를 밝혔거든요. 그것에 대해서 또 선거 과정에서 이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께서 또 특정한 원내대표를 선택을 하신 건데, 저는 이런 부분들을 뭐 선거에 대한 책임을 갖다가 회피하려고 해가지고 당 대표가 안 물러난다, 이렇게 보기보다는 지금 선거 직후에 부실 선거라고 하는 큰 문제가 생겼거든요. 국민의 참정권의 문제가 되는.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는 일단 그런 국민들께서 굉장히 큰 우려를 표한 그런 상황부터 조금 책임 있는 야당으로서 정리를 해나가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당 내외의 의견을 모아볼 필요는 있다. 그렇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당장 당 대표 물러나라, 또 우리 정당 좀비 정당이다 하는 것은 저는 굉장히 이게 지금 전투의 방향이 잘못됐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김용준: 중요하게 처리해야 될 현안이 있는데 지도부 공백을 얘기하는 것은 맞지 않다. 뭐 할 때 하더라도 이 내용은 책임지고 물러나는 것이 맞겠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곽규택: 그렇습니다. 향후에 아마 지속적으로 의원총회라든지 또는 당 내외에서 당 지도부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또 이야기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여론 추이도 봐야 되고요. 그런 부분들이 조금 더 시간은 필요하지 않나 보이네요.
◎김용준: 지금 뭐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아까 보셨던 것처럼 이 당 지지율, 이게 좀 반등했기 때문에 숨통이 트였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김현정: 지금 그렇게 말씀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저도 딱 그 말씀을 하실 것 같았는데 그 말씀을 하시네요.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그전부터 선거 전부터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사퇴 요구를 많이 했었잖아요, 소장파하고 친한계 의원들 중심으로 해서. 그 흐름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그때 마침 딱 부실 투표 문제가 터지고 또 여론조사도 저런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니까 장동혁 대표의 입장에서는 정말 뭐라 해야 되나요? 정말 좋은 기회가 본인한테는...
◎김용준: 기회다.
▼김현정: 좋은 운이 따르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어쨌든 이 정점식 원내대표가 여전히 당권파이고 친윤 의원으로 분류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뭐 이렇게 말은 의원들의 의견을 듣겠다고는 하셨지만 이렇게 현재 장동혁 대표와의 결을 같이하는, 큰 틀에서는 결을 같이하고 있다고 보여지고 또 장동혁 대표에 대한 대체재가 있지 않은 이상에는 장동혁 체제로 그냥 갈 것 같다는 느낌은 듭니다. 그러니까 다만 이제 저는 의총을 통해서 그런 논의들을 하신다고 하니까, 뭐 장동혁 대표의 사퇴와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내부 문제이기 때문에 잘 상의하시면 좋겠는데, 적어도 재선거랑 부정선거 주장하는 이와 관련해서는 명확하게 당의 입장을, 의총을 통해서 정리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김용준: 그 부분 좀 말씀 듣고 마무리해 봐야겠네요. 장동혁 대표가 김민석 총리 또 정청래 대표 만나자고 하면서 오늘도 재선거 또 그리고 특검 관련 주장을 하고 있는데, 지난 주말에 그림이 준비돼 있을 거예요. 올림픽공원을 찾아서는 전면 재선거를 요구하면서 부정선거, 커피 한 잔의 자유, 부정선거를 외칠 자유. 또 이제 부정선거, 재선거라는 손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도 포착이 됐다고 하던데, 그런데 곽 의원님, 당 안팎에서, 민주당도 말씀하셨습니다만 부정선거 음모론과 결을 같이하는 거냐라는 비판도 나오나 봅니다.
▼곽규택: 지금 이번 지방선거 전에 나오던 부정선거 주장하고 지금 지방선거 이후에 제기되는 이 총체적 부실 선거 과정에서 나온 부정선거 주장은 저는 조금 차이가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김용준: 그게 섞인 게 아니고요?
▼곽규택: 그러니까 지금 잠실에 모여가지고 재선거를 요구하는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 그게 과거의 부정선거론이 맞다, 이런 취지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를 통해서 선관위의 선거관리가 너무 군데군데 여러 가지 종류로 부실화된 게 확인되다 보니까 결국 이런 것들을 다 보면 이게 총체적인 부실 선거 아니냐, 재선거를 해야 될 정도의 선거 아니냐 하는 주장이거든요. 그것을 한데 모아서 부정선거다 하는 지금 피켓이 등장했거든요. 그런데 과거에 나오던 그런 부정선거 음모론하고는 틀린 차원이라고 보고요. 지금 장동혁 대표가 부정선거를 외칠 자유라고 하는 것은 후자에서 나오는 그 주장 중에 담긴 부정선거, 그런 것을 국민 누구나 주장할 수 있는 자유는 있지 않느냐, 자유 대한민국에서.
◎김용준: 그러면 총체적 부실 선거도 부정선거라고 주장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 겁니다.
▼곽규택: 그러니까 그런 차원이라고 지금 나오는 부정선거 구호는 저는 그렇게 이해를 하고 있어요. 과거에 나오던 어떤 투표 내용을 조작, 인위적인 조작이 들어갔다든지 하는 그전 음모론 차원에서의 부정선거론이 아니고요. 그런데 그것을 지금 정부 여당 또 대통령께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음모론으로 같이 몰아가시는 성향이 보이던데, 그것은 저는 전자의 부정선거론과 지금 나오는 부정선거론은 전혀 다른 차원이다. 그런데 지금 나오는 그 부정선거론은 총체적 부실 선거에 대한 어떤 완전한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그 주장까지도 과거의 부정선거론으로 몰고 가는, 그래서 국민의 어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이런 것은 안 된다 하는 차원에서 당 대표가 저렇게 아마 피켓이 쓴 것 같습니다.
◎김용준: 김 의원님, 뭐 코멘트하실 부분이 있으실까요?
▼김현정: 아니, 그러니까 명확하게 해야죠. 공당의 대표시잖아요. 분명히 부정선거라고 쓰셨잖아요. 그리고 지금 오히려 걱정하는 것은 부실 선거를 부정선거로 치환시키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그 이유가 지금 본인이 정치적인 사면초가에 갇혀 있고 또 실제로 극우 강성 지지층에서는 지금 이걸 부실 선거가 아니라 부정선거라고 보는 여론, 높게 나오는 여론조사도 있더라고요. 거기에 편승해서 본인의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고 한다, 이 의심이 있는 거예요. 거기다 더해서 지금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는 그 TF의 위원장을 맡으면서 공직선거법 개정안까지 발의를 했는데, 그 내용을 보니까 선관위 귀책 사유로 인해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선거를 무효로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에요. 그러면 이거는 참정권에 대한 소급 입법 금지, 이런 것들도 배치되는 이런 측면도 있는데 두 분 다 판사 출신이잖아요. 법을 정말 잘 알고 있음에도 저렇게 정치적인 구호를 가지고, 지금 그러지 않아도 잠실에 있는 시위자들이 처음에는 2030 청년들을 중심으로 해서 참정권 훼손에 대한, 그런 주권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했었는데 지금은 부정선거 주장하는 분들 일색으로 거의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 현장에 가서 저렇게 공당의 대표가 저러고 있으면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의 빌미를 주고 있는 거고, 그거를 정치 선동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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