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여름철 산업재해 막는다…'온열질환 Zero 캠페인' 실시

안민기 기자 2026. 6. 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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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쿠팡 부산 물류센터 공사 현장 근로자들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간식차를 이용하고 있다. 계룡건설 제공

계룡건설은 올해 강한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2026 온열질환 Zero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현장 내 온열질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건설은 모든 현장에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설치 △충분한 휴식 △보냉장구 지급 △119신고)'을 철저히 적용할 방침이다.

또 신규 배치자, 고령자, 고혈압·당뇨와 같은 기저질환 보유자 등 온열질환 취약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필요시 작업시간을 조정하는 등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기상청이 신설한 '폭염중대경보' 기준에 맞춰 단계별 의무 휴식시간 지침을 개정해 엄격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체감온도 31도 이상일 경우 매시간 1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하며 35도 이상에서는 매시간 15분 이상 휴식과 함께 오후 옥외작업을 중지한다.

체감온도 38도 이상의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 재난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긴급조치 작업을 제외한 모든 옥내·외 작업을 중단한다.

현장 풍수해 예방도 강화한다. 올해 긴 장마철이 예상되는 만큼 침수와 토사 붕괴 및 감전사고 예방 조치, 강풍에 의한 시설물 전도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장마철 재해를 대비한 위기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한다.

또 자체 점검과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 점검을 병행해 현장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강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은완 계룡건설 CSO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해 온열질환과 집중호우 피해 Zero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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