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 산업 안전 솔루션 '폴라리스 아이' 출시…중대재해 예방 나서
이수영 기자 2026. 6. 15. 15:43

폴라리스AI가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비전 AI 솔루션 '폴라리스 아이(POLARIS EYE)'를 출시하고 제조·건설·물류·공공 안전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업현장 사망사고는 이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605명으로 전년보다 16명 늘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도 158명에 달했다.
사고가 반복되면서 현장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하는 기술 수요도 커지고 있다. 폴라리스 아이는 현장 CCTV 영상을 AI가 분석해 작업자 안전모와 안전조끼,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구역 침입, 지게차 등 이동장비 충돌 위험, 화재와 연기, 작업자 쓰러짐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솔루션이다.
위험 상황이 포착되면 관제 시스템과 카카오톡 알림, 현장 경광등, 스피커 등으로 관리자와 작업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폴라리스 아이는 대용량 영상을 외부 서버로 보내지 않고 현장에 설치된 산업용 PC에서 바로 분석하도록 설계됐다. 국내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의 NPU를 적용해 고가 GPU 서버를 따로 구축하지 않아도 실시간 영상 분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폴라리스AI 관계자는 "정부의 국산 AI 반도체 및 온디바이스 AI 육성 기조에 발맞춰 이번 신제품을 제조·건설을 넘어 물류, 철도, 공공 안전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수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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