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통 행보’ 이어가는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보훈·시민단체·복지계 잇따라 방문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민생경제와 재난 현장에 이어 보훈, 복지, 여성, 문화∙예술계를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일정은 시장직 인수위원회 기간부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폭넓게 살피겠다는 당선인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추 당선인은 취임 전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 방향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연일 촘촘한 민생 행보를 소화 중이다.

오후에는 복지와 여성 권익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수성구 명덕로에 있는 ‘함께하는 장애인부모회 사무실’을 방문한 추 당선인은 ‘420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구투쟁연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420장차연 측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 권리 중심 거버넌스 실현 △개인별 24시간 공공책임돌봄제 실시 등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전반의 의견을 당선인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추 당선인은 현장의 고충을 경청하며 실효성 있는 장애인 복지 정책 마련을 약속했다.
그는 이어 방문한 ‘대구 여성의 전화’에선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최근 급증하는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은 관련 예방 체계와 피해자 지원책을 꼼꼼히 점검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이처럼 주말부터 가쁜 숨을 몰아쉬며 이어진 그의 현장 행보는 ‘시민이 있는 곳에서 답을 찾겠다’는 민선 9기 시정 철학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인수위 안팎에선 민생경제와 재난, 복지, 문화 등 사회 각계각층의 현장에서 청취한 생생한 목소리가 향후 대구시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입안하는 데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중환 인수위원 겸 대변인은 “당선인이 소외계층과 시민사회, 문화계의 목소리를 가리지 않고 직접 듣고 소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현장에서 수렴한 다양한 제안들과 지역 숙원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민선 9기 대구시정의 핵심 정책 과제로 녹여낼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얼음창고 노동자에서 억대 몸값으로, 박지현의 8년이 증명한 것
- “정말 많이 사랑했구나”…남편 먼저 떠나보낸 김영옥·나문희·김혜자의 고백
- 난자 채취만 24번…한영·박군 부부가 ‘시험관 중단’으로 증명한 진짜 행복
- 8번의 낙방 견디고, 컷트 9000원…‘쥬얼리’ 이지현이 가위 든 이유
- 회당 4000만원 벌던 한혜진, 현금다발을 냉장고에 숨겼던 속사정
- “지성이가 해설하고 민재는 수비하고”…‘월클’ 제자들 지켜본 스승의 함박웃음
- ‘시부야 월세만 매달 3억’…1300억 건물주 장근석의 자산 관리법
- “‘캥거루’가 아니라 ‘전업자녀’입니다”…월급 대신 용돈 50만원
- 가지고만 있었을 뿐인데…신봉선·황보라·미미, 뜻밖의 ‘금테크’ 성공담
- 배우 손승원 법정구속…“건강했던 체육교사, 화이자 맞고 사망” [금주의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