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울주군의회, 마지막 회기 시작…추경 포함 45개 안건 처리

장영은 2026. 6. 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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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11일간 마지막 회기…추경 포함 45개 안건 처리 [울주군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제8대 울산 울주군의회가 15일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지난 4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11일간의 마지막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제8대 군의회 마지막 임시회인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9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과 동의안, 협약 보고 건 등 모두 45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처음 이 자리에 서서 군민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마지막 임시회를 열게 됐다"며 "이번 추경안은 제8대 의회가 군민께 드리는 마지막 약속인 만큼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은 임기는 짧지만, 군민이 맡겨준 책임의 무게는 마지막 날까지 절대 가벼워지지 않는다"며 "공직사회도 선거 이후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군민을 위한 행정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1차 본회의에서는 추경안 제출에 따른 이순걸 군수 제안설명이 있었다.

울주군이 제출한 제1회 추경안은 기정예산 1조1천871억원보다 8.8%(1046억 원) 증가한 규모다.

주요 편성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272억원 등 민생안정 자금 278억원, 군립 울주병원 설립 55억원, 서부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8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센터 건립 4억원 등이다.

또 천상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36억원, 하천·소하천 정비 26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 군수는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지역 경제와 군민 생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생 안정과 복지, 안전 분야에 재정을 집중적으로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추경안은 민선 8기 군정 마무리 예산"이라며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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