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야, 호텔이야?"…유재석도 부러워한 김동현의 70억 하우스 [런닝맨]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전 UFC 파이터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럭셔리한 대저택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너희 집에 살짝 들렀어’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김동현의 집을 기습 방문해 ‘육아에 필요 없는 허세템 찾기’ 미션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 화제를 모은 것은 시세 70억 원에 달하는 김동현의 호화로운 보금자리였다.
베일을 벗은 그의 집은 가슴이 뻥 뚫리는 넓은 거실과 세련된 주방, 운치 있는 미니 테라스는 물론이고, 깔끔하게 정돈된 아이들 방까지 갖춰 감탄을 자아냈다.
마치 고급 숙박시설을 연상케 하는 쾌적한 공간을 둘러보던 하하는 입을 쩍 벌린 채 “호텔이네, 호텔.”이라며 연신 감탄사를 뱉었고, 유재석 역시 아이들의 방을 바라보며 “이건 꿈의 방이다.”라며 부러움 섞인 목소리를 냈다.
이어진 '허세템 찾기' 레이스에서는 김동현의 인간미 넘치는 반전 과거와 소장품들이 줄줄이 포착되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가장 먼저 양세찬이 고가의 명품 캐리어를 찾아내자 “동현 형이 이걸 들고 여행 가는 건 상상이 안 된다. 백 팩 하나면 끝인데.”라며 정곡을 찔렀다. 이에 김동현은 당황하며 “있는지도 잊고 있었다. 선수 시절 스폰서를 통해 받은 것이다.”라고 이실직고해 허세템임을 시인했다.
뒤이어 발견된 커다란 명품 백에 대해서도 그는 “한창 허세 있을 때 샀다.”라며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백미는 김종국이 찾아낸 명품 보관함이었다.
김동현은 “추성훈 형 물건이다. 예전에 형 집에서 지낼 때 인연이 있었는데 이사하면서 놓고 갔다. 그 형은 아마 우리 집에 있는지도 모를 것이다.”라며 추성훈의 남다른 허세를 폭로해 스튜디오를 뒤집어놓았다.
해당 보관함이 현재는 고작 핸드폰 충전기 수납함으로 전락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멤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김동현의 가슴 뭉클한 학창 시절 추억의 공책도 베일을 벗었다.
공책 한구석에 정성스럽게 그려진 터보 3집 앨범 그림을 포착한 유재석이 “너 터보 진짜 좋아했구나?”라고 질문을 던지자, 김동현은 수줍게 미소 지으며 “제일 좋아한 앨범이다. ‘온리 세븐틴’ 가사도 다 외웠다. 좋아하는 건 꼭 그려 놨다.”라며 오랜 열성 팬임을 고백했다.
예상치 못한 링 위 파이터의 진한 팬심 고백에 원조 멤버 김종국은 흐뭇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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