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 Now] 티엑스알로보틱스, 산업부 'AI 신속 상용화' 주관기관 선정
![랜덤 피스피킹 로봇·통합제어시스템·디지털트윈 연계해 차세대 스마트 물류센터 구현 계획. [출처=티엑스알로보틱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5/552778-MxRVZOo/20260615145507223oqog.jpg)
물류자동화 솔루션 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 AI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출연금 28억85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1억256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지난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지능형 유통·물류 공정 자동화 및 통합제어 플랫폼' 개발을 핵심 목표로 한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주관기관으로서 한국기계연구원, 경기대, 아스날, 농협물류, 유진로지스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수행한다. 이들은 실제 물류 현장을 기반으로 AI와 로봇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로봇·물류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증에 나선다.
실증 테스트베드로는 농협물류와 유진로지스틱스가 실제 운영 중인 물류센터가 활용된다. 자동화를 위한 별도 시설을 짓지 않고 실제 운영 거점에 솔루션을 직접 적용함으로써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사업 종료 후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통·물류 산업은 물동량 증가와 인력난 등으로 자동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피킹, 분류, 이송 등 핵심 공정은 여전히 인력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이번 과제에서 물류 자동화 설비 구축과 통합제어·운영 시스템 개발을 총괄하며, 3D 비전인식과 AI 기술을 활용한 랜덤 피스피킹 로봇 상용화 기술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피킹·플레이스 로봇과 통합제어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 향후 무인으로 24시간 가동되는 다크웨어하우스(Dark Warehouse) 구현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참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반 모니터링, 설비 예방보전 기술 등을 통합해 입고, 적치, 피킹, 분류, 출하에 이르는 유통·물류 전 공정을 단일 운영 체계로 연결할 예정이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최근 물류자동화 시장에서 개별 설비 중심의 자동화를 넘어 AI를 기반으로 현장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지능형 운영 체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물류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차세대 로봇·물류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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