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EPL 삼총사' 앞세워 튀니지 완파…'죽음의 조' 선두
튀니지 전반에 한 골 만회했지만 무너져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에서 스웨덴이 스타 플레이어들이 포진한 공격진의 활약을 앞세워 튀니지에 대승을 거뒀다.

대회 첫 경기에서 승점 3점(득실 차 +4)을 쌓은 스웨덴은 앞서 2-2 무승부를 거둔 네덜란드와 일본을 제치고 ‘죽음의 F조’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스웨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에서 뛰는 알렉산데르 이사크(리버풀)와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날) 투톱을 앞세워 튀니지를 거세게 몰아세웠다.
전반 7분 만에 요케레스의 슈팅 이후 흐른 공을 야신 아야리(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고, 전반 30분엔 역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파고들던 이사크가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43분, 튀니지 오마르 레키크(마리보르)에 헤더로 추격골을 내준 스웨덴은 후반전에 더 강한 화력을 뽐냈다.
후반 14분, 이사크의 어시스트를 받은 요케레스가 침착한 오른발 마무리 슈팅으로 다시 두 골 차를 만들었다.
이어 후반 41분엔 프리킥 상황에서서 마티아스 스반베리(볼프스부르크)의 골이 최초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으로 인정됐고, 추가 시간에는 선제골의 주인공 아야리가 다시 한번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아야리가 결승골 포함 2골로 활약한 가운데, 이삭이 1골 2도움, 요케레스가 1골 1도움을 올리며 스웨덴 공격진의 무게감을 자랑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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