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화전자, 전기차 부품 공급 확대 기대감에 상한가 직행…AI·전장 수혜 부각
AI 전력용 제품 개발 부각…상한가 속 성장 기대감 확대
![산화전자가 전기차용 전장부품 공급 확대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출처=삼화콘덴서그룹]](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5/552778-MxRVZOo/20260615143105975vjda.jpg)
삼화전자가 전기차용 전장부품 공급 확대 기대감과 AI 전력용 부품 성장성에 대한 투자심리가 유입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화전자는 오후 2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60원(29.80%) 오른 2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상한가에 도달한 뒤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282만주를 넘어섰다.
투자자들은 최근 공개된 1분기 분기보고서에서 확인된 전기차 및 AI 관련 사업 확대 계획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화전자는 페라이트 코어(Ferrite Core)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자동차용 전장부품과 산업용 전력변환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분기보고서에서 전기차용 LDC, OBC, 급속충전기용 변압기 및 필터, 자율주행차 레이다·라이다용 필터, 전기차 무선충전용 부품 등을 주요 성장 사업으로 제시했다.
특히 삼화전자는 "친환경 자동차용 LDC, OBC, 스마트키 안테나 등 전장부품 페라이트 코어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고객사의 친환경 자동차 주력 모델에 공급하고 있다"며 "신규 E-GMP 전기차 플랫폼 핵심 부품의 1차 벤더로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6년 양산 예정인 전기차 SUV와 대형 세단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전기차 시장 공략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글로벌 전기차 업체로부터 다수 차종에 대한 단독 승인을 받아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와 신규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개발 제품은 2026년부터 본격 양산돼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AI 산업 관련 성장 동력도 부각되고 있다. 삼화전자는 사업보고서에서 반도체 장비용 고주파 전원 제품과 AI 산업용 전력 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용 분야에서 반도체 전공정 장비, 전력공급장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적 측면에서는 아직 적자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마이너스(-451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향후 전기차 신규 프로젝트의 실제 매출 반영 여부와 수익성 개선이 주가의 지속 상승 여부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전기차 전력변환 부품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페라이트 소재 및 전력전자 부품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화전자 역시 관련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저손실·고효율·고주파 신소재 개발과 AI 전력용 제품 개발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한편 삼화전자의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약 551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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