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떠난 김예준, '재선거' 주장→"모두가 자유롭게 의견 낼 수 있도록" [RE:스타]


[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밴드 버즈의 리더 김예준의 게시물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6일 김예준은 개인 계정에 태극기 사진을 게시한 뒤 "재선거"라는 짧은 문구를 남겼다. 이는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일부에서 제기된 재선거 요구에 공감의 뜻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게시물에 김예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다. 버즈와는 무관하니 오해하지 말아 달라"며 선을 그은 뒤 "이제 나는 버즈 멤버가 아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팬들 사이에서는 버즈 내부에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당시만 해도 공식 발표가 없었던 만큼 다양한 해석이 나왔고, 일부 팬들은 혼란을 감추지 못했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지난 13일 공식 계정을 통해 "공식 안내보다 앞서 관련 소식이 먼저 알려져 팬 여러분께 혼란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버즈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상태"라며 "당사는 민경훈의 솔로 활동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예준은 정치 성향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14일 개인 계정을 통해 "저를 우파라고 단정짓는 분들이 계신데 좌우 프레임을 씌울수록 사회의 분열만 조장할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일은 정치색을 떠나 민주주의의 본뜻인 국민의 주권과 기본권을 되찾고 모두가 하나 돼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운동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많은 분들이 왜 연예인들이 목소리를 내지 않느냐고 하지만, 선의로 한 행동이 좌우 프레임으로 돌아오기 때문일 수 있다"며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프레임을 씌우고 매도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김예준, 인넥스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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