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 윤경호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신선"
대세 배우 윤경호, 용강파 두목 용강 역 연기

대세 배우 윤경호가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로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1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규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진선규, 공명, 김지석, 윤경호, 강한나, 이다희, 전소민이 참석했다.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 납치당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과 현남편의 예측불허 구출 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2022년 영화 '육사오(6/45)'로 큰 사랑을 받은 박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극한직업'의 주역 진선규와 공명을 비롯해 김지석, 윤경호, 강한나, 이다희, 전소민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윤경호는 "박규태 감독님은 시대를 관통하는 코미디의 강자"라며 "'남편들' 시나리오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고 밝혔다.
윤경호는 극 중 10년 전 마약판을 평정했던 용강파 두목 용강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출연 계기에 대해 그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 대부분과는 처음 호흡을 맞췄지만 평소 팬이었던 분들"이라며 "각기 다른 색채를 가진 배우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는 제가 연기한 용강"이라며 "다른 캐릭터들이 물이라면 용강은 기름 같은 인물이다. 좀처럼 섞이지 못하는 매력이 있는데,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을 통틀어 가장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편들'은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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