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투표용지 부족' 사태, 사전투표 아닌 본투표서…부정선거론자 주장 틀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지금까지의 부정 선거론자 주장이 틀렸음을 입증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진행자가 "이번 사태에 대해 '부정선거가 시스템상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된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고 묻자 "틀린 말"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지금까지 그 사람들 주장은 '사전투표가 위험하니까 본투표 하라'는 것이었다"라며 "그런데 이번에 본투표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사전투표의 경우 실시간 인쇄 방식이기 때문에 투표용지 부족이 나올 수가 없다"며 "그러니까 이것부터 주장이 틀린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그들은 '전자개표가 아닌 100% 수개표 하자'고 이야기했는데 이번에 나온 문제는 사람이 수작업으로 집계한 것을 수작업으로 시스템에 입력하는 과정에서 생긴 휴먼 에러 때문"이라며 "'전자개표, 자동 전송이 문제'라던 그들의 설명이 다 틀렸던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나오는 것을 보면 부정 선거론자들이 얘기했던 방향과 반대이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김민석 총리가 나와서 나중에 밀리면 박찬대 투(2) 되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진짜 레임덕 소리 나오게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총리 교체는 (이재명 대통령의) 능동적 개입이자 나라를 위해서도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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