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이어 소재원 작가도…‘가세연’ 김세의, 허위사실 명예훼손 검찰 송치

소재원 작가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고소했던 김세의에 대한 송치 결정이 나왔다. 불송치는 단 한 건도 없이 전부 송치 결정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더 중요한 것은 전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했고, 단 한 건도 빠짐없이 허위사실로 인정됐을 뿐 아니라 김세의 본인 역시 허위라는 인식이 있었다고 판단돼 송치됐다”고 전했다.
소 작가는 “김세의가 이야기한 모든 것이 거짓말이기에 송치 결정이 날 것을 확신했고 결과는 제 확신과 정확히 일치했다. 더욱 분노스러운 사실은 김세의가 허위라는 것을 뻔히 알고도 방송을 했다는 점”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4개월은 지옥 같았고 미쳐버릴 거 같았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줘야만 한다는 현실이 이 지옥 같은 1년4개월을 버티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소 작가는 형사 소송에 이어 손해배상을 위한 민사 소송도 제기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소 작가는 김수현 배우만큼은 아니지만, 작가 수입으로 따지면 상위 5% 안에 들어가는 작가였다”며 “대충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는 충분히 가능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세의는 방송을 통해 소재원 작가가 화류계 종사자였다는 취지의 폭로를 했다. 이에 소 작가는 “소설 집필을 위해 유흥업소에 잠입 취재한 경험은 있지만 화류계 종사자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집필을 위해 호스트바에 잠입 취재했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차례 공개한 내용이다”라고 반박했다.
소재원은 소병호 화백의 손자로 2008년 영화 ‘비스티보이즈’ 원작 소설 ‘나는 텐프로였다’를 집필한 작가다. 이밖에도 영화 ‘터널’, ‘소원’,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등의 원작자로도 활동했다.
한편 김세의는 지난해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과 교제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고 김새론의 음성을 AI로 조작, 교제 증거로 제시된 카카오톡 대화를 거짓으로 꾸며낸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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