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14년 차' 오마이걸 미미, 확고한 이상형…"돈 많고 잘생기고 '입냄새' 안 나야" ('런닝맨')

정대진 2026. 6. 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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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미미가 오랜 기간 솔로로 지내온 반전 일상을 전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미미와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최근 화제가 됐던 미미의 연애관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미미는 "마지막 연애가 자그마치 십몇 년 전인 17살 때였다"며 "그때 한 50일 정도 연애를 한 이후로 14년 동안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출연진들이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그는 한층 더 강한 어조로 결백을 주장했다. 미미는 "그동안 남성에게 대시를 받아본 적도 없고 흔한 썸조차 없었다"며 "심지어 계정을 통한 메시지조차 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고백에 하하가 너무 방어적인 태도 때문에 기회가 없었던 것이 아니냐며 안타까워하자, 미미는 "그러면 마음을 활짝 오픈해야 하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댄서 바타와 공개 열애 중인 지예은은 이를 지켜보던 중 "언니가 알려주겠다. 내가 남자 마음을 아주 잘 안다"며 연애 선배를 자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미의 확고한 이상형 조건도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가 돈 많은 사람을 선호하냐고 묻자 미미는 망설임 없이 이상형의 기준을 나열했다. 그는 "돈이 많고 잘생겨야 하며 성격도 좋아야 한다"면서 "특히 입냄새가 나지 않아야 한다"고 매우 구체적이고 명확한 조건을 덧붙여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이외에도 미미는 지석진과 함께 넷플릭스 예능 '만학도 지씨' 촬영에 한창이라는 근황을 전하며 그를 향해 "나보다 훨씬 똑똑하신 분"이라고 칭찬을 건네는 등 방송 내내 남다른 예능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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