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기 팹 착공 가속…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수혜단지로 관심

김혜인 2026. 6. 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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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 제공=동문건설]


대규모 반도체 산업벨트 조성이 속도를 내면서 용인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2기 팹(Fab) 착공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후 주거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모습이다.

반도체 산업은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성장 산업으로 꼽힌다. 실제로 삼성전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 처인구는 최근 수도권에서 주목받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2월 1기 팹 착공에 들어간 데 이어, 올해 8월에는 1기 팹 2단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여기에 당초 내년 초로 예정됐던 2기 팹 착공도 올해 하반기로 앞당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첫 번째 클린룸 가동 시점 역시 기존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진 2027년 2월로 추진되는 등 생산시설 구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주거시장도 반응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접 고용은 물론 협력업체와 연구개발 인력, 관련 서비스업 종사자까지 유입되면서 배후 주거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용인시는 올해 1분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4,802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132건) 대비 약 53% 증가했다. 특히 처인구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동시에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가운데 동문건설이 공급 중인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가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59㎡·75㎡·84㎡, 총 3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무엇보다 삼성전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차량으로 약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 여기에 고림지구를 비롯해 역북지구, 역삼지구, 신대지구 등 단지 일대에 약 2만7,0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벨트가 조성되고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주거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약 500m 내에 유치원(신설 예정)을 비롯해 고진초, 고진중, 고림고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췄다. 또한 하나로마트와 CGV, 이마트, 용인중앙시장, 용인서울병원, 처인구청 등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 환경 역시 돋보인다. 에버라인 고진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흥역에서 분당선 환승 시 판교와 강남 접근이 수월하다. 여기에 GTX-A 구성역 이용도 가능하고, 경강선 연장(예정), 중부권광역철도 등 광역 철도망 확충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에는 영동고속도로 용인IC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며, 향후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도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최근 분양가 상승 흐름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을 낮춘 가격 책정이 돋보인다. 실제 전용 84㎡ 분양가는 6억5,980만원~7억1,570만원 수준으로, 인근 고림지구 내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전용 84㎡ 매물이 현재 7억~7억8,000만원선(네이버부동산 기준)에 형성된 것과 비교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 조건도 마련됐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진입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금융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으로, 청약통장 사용 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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