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0 격파' 코트디부아르, '디알로 후반 45분 극적 결승골'로 웃었다.. 에콰도르 '골대 3번 강타' 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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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한국을 4-0, 프랑스를 상대로 2-1 격파했던 아프리카팀 코트디부아르가 고전 끝에 남미팀 에콰도르를 꺾었다.
에메르스 파에 감독이 이끄는 코트디부아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후반 45분 터진 아마드 디알로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에콰도르를 눌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확보한 코트디부아르는 독일(승점 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에콰도르는 3위. 승점은 독일과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렸다. 독일은 앞선 경기에서 7-1로 퀴라소를 대파했다.
이날 코트디부아르는 엘리예 와히, 니콜라 페페를 전방에 세우고 바주마나 투레, 세코 포파나, 프랑크 케시에, 얀 디오망데를 미드필더에 기용했다. 수비는 길랭 코낭, 윌프리드 싱고, 겔라 두에, 에마뉘엘 아그바두, 골키퍼는 야히아 포파나를 기용했다.
이에 에콰도르는 에네르 발렌시아를 중심으로 알란 민다와 곤살로 플라타가 공격진에 나섰다. 페드로 비테와 모이세스 카세이도를 중원에, 피에로 인카피에와 존 예보아는 미드필드 측면에 배치됐다. 수비는 윌리안 파초, 조엘 오르도네스, 알란 프랑코로 구성했다. 골키퍼는 에르난 갈린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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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1분 만에 에콰도르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인카피에가 크로스를 날렸고 코트디부아르 수비수 아그바두가 미끄러지면서 발렌시아에게 단독 찬스가 생겼다. 하지만 발렌시아의 왼발 슈팅은 골문 위로 날아가고 말았다.
코트디부아르가 전반 18분 와히의 슈팅이 빗맞으면서 기회를 놓치자 에콰도르는 전반 23분 예보아가 날린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왔다. 에콰도르는 전반 30분 민다의 감아차기가 다시 골대를 맞아 아쉬움은 연거푸 삼켜야 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 더 맹렬하게 부딪혔다. 에콰도르가 후반 시작하자마자 다시 골대를 맞혔다. 팔라타의 패스를 받은 발렌시아의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러자 이번엔 코트디부아르가 골대를 때렸다. 후반 7분 디오망데가 올린 빠른 크로스를 와히가 쇄도하며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역시 공은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다.
이후 공방을 이어가던 경기는 후반 11분 투레 대신 투입됐던 디알로의 골에 의해 결정됐다. 정규 시간이 다 돼 가던 후반 45분 오른쪽 측면에서 싱고 빠르게 내준 크로스를 골문 앞에 있던 디알로가 방향만 바꿔 놓는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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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는 디알로의 이 선제골을 추가시간 7분 동안 잘 지켜내 승리를 굳혔다. 에콰도르는 이날 무려 3차례나 골대를 맞혔지만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코트디부아르는 21일 독일과 조 선두를 두고 맞대결한다. 에콰도르는 같은 날 퀴라소와 3위 쟁탈전을 펼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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