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생활인구 유입 '로컬관광 모델' 구축 청신호

김양근 2026. 6. 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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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야마을 주민과 글로벌 청년 24명 참여, 네트워킹 교류 치맥파티 성황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역 주민과 글로벌 청년들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 체류형 관광 도시이자 '머무르는' 생활인구 유입의 성공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12일 부량면 단야마을에서 '2026 K-로컬 관광 다큐멘터리 제작' 프로그램 2기에 참여 중인 글로벌 청년 24명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야마을 지역주민 네트워킹 교류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K-로컬 관광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청년들 [사진=김제시 ]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와 외부 청년 간의 상생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야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치맥 가든파티를 기획하고 청년들을 초대하는 등 자발적인 교류의 장을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며칠간 김제 곳곳을 누비며 지역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려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김제의 소중한 글로벌 홍보대사"라며, "주민분들과 함께 진솔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류 파티를 포함해 글로벌 청년들의 6박 7일간 김제 체류기는 '2026 김제 K-로컬 관광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참가자들은 로컬 식재료 활용 쿠킹 클래스, 벽골제 역사 탐방, 금산사 템플스테이 등 다채로운 김제의 매력을 체험했으며, 이들의 생생한 체험기와 톡톡 튀는 퓨전 요리 경연 등의 모습은 각종 채널을 통해 알려질 예정이다.

박진희 문화관광과장은 "지역 주민의 일상과 정을 나누는 경험 자체가 글로벌 청년들에게는 가장 특별한 로컬 관광 콘텐츠"라며, "누구나 찾아오고 오래 머물고 싶은 김제만의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5월부터 총 3기에 걸쳐 72명의 글로벌 청년과 함께하는 K-로컬 관광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SNS 콘텐츠와 온라인 바이럴을 통해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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