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이란 종전 합의에 건설주 강세…삼성E&A 10%대↑
![삼성E&A CI 이미지. [사진=삼성E&A]](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5/552779-26fvic8/20260615100105540zjtn.png)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소식에 국내 건설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함께 향후 인프라·플랜트 재건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삼성E&A는 전 거래일 대비 10.50%(5000원) 오른 5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L이앤씨도 6.22%(4600원) 상승한 7만85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 밖에도 HL D&I(5.14%), 한미글로벌(5.48%), 대우건설(7.32%), 금호건설(5.19%) 등 주요 건설주가 일제히 5% 이상 오르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건설주 강세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합의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란 측도 종전 의지를 공식화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전을 언급하며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이 국내 건설사들의 주요 해외 수주 시장인 만큼 지정학적 불확실성 해소가 향후 신규 수주 확대 기대를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후 재건 과정에서 대규모 인프라와 플랜트 발주가 이뤄질 경우 국내 건설사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미국과 이란의 공식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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