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 공동 15위…컬리 우승
이상필 기자 2026. 6. 15. 09:57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에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15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칼레돈의 TPC 토론토 앳 오스프라이 밸리(파70/73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잡으며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덕 김, 빌리 호셜, 챈들러 필립스(이상 미국),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공동 32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날 힘을 내며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다만 공동 8위 그룹(12언더파 268타)에는 2타 뒤져 톱10 달성에는 실패했다.
김주형은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5월 머틀비치 클래식(공동 6위)에서 유일한 톱10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15위는 올 시즌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린 김주형은 다음주 US오픈에 출격한다.
한편 버드 컬리(미국)는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컬리는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 2위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15언더파 265타)을 2타 차로 제쳤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는 14언더파 266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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