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자판기' 아시아가 달라졌다… 2026 북중미 월드컵서 2승2무 '선전'

심규현 기자 2026. 6. 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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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과거 월드컵에서 승점 자판기라는 오명을 들어야 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연합뉴스 AP

일본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F조 1차전 네덜란드와의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양 팀은 승점을 1점씩 챙겼다.

아시아 최강 일본은 이번 월드컵 우승후보로 꼽혔던 네덜란드와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평가전에서 잉글랜드, 브라질을 꺾은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일본이 무승부를 거두면서 15일 오전 8시 기준, 아시아 국가의 이번 월드컵 성적은 2승2무가 됐다. 

ⓒ연합뉴스 AP

시작은 한국이었다. 한국은 지난 12일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FIFA 랭킹 56위 카타르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로 19위 스위스에게 깜짝 무승부를 기록했고 호주마저 14일 24년 만에 월드컵에 나선 튀르키예를 2-0으로 제압했다.

호주는 오세아니아 대륙에 속해있지만 축구 상으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이다.

이제 다음 주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7일 오전 7시, 우루과이와, 이란은 같은 날 오전 10시 뉴질랜드와 격돌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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