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오늘 밤부터 여러 전선에서 전쟁 즉각적 영구 중단"

김천 기자 2026. 6. 1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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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 〈사진=엑스(옛 트위터) 캡처〉
이란 외무부가 오늘 밤부터 여러 전선에서 즉각적으로 전쟁을 영구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이란 인터내셔널 등 외신에 따르면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이날 "레바논을 포함한 여러 전선에서 진행 중인 전쟁과 군사 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식을 오늘 밤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미국과 이란은 최종 합의를 위한 60일간의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양해각서(MOU) 전문도 곧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됐다"며 "모두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행료 없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공식 승인하며 동시에 미 해군의 봉쇄를 즉시 해제할 것을 승인한다"면서 "전 세계 선박들은 엔진을 가동해 석유가 흐르게 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도 이날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평화협정 타결 소식을 밝히면서 "공식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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