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멕시코, "꼬레아"로 대동단결… '국뽕' 넘치는 월드컵 현장[피에스타 멕시코]
김성수 기자 2026. 6. 15. 05:54
[과달라하라(멕시코)=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브라질전을 보기 위해 시내 중심부 광장에 모인 브라질, 멕시코, 전 세계의 팬들이 한국 유니폼을 입은 한국 기자를 환대했다.
모두가 "꼬레아"로 하나가 된 순간이었다.
월드컵 취재를 위해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직접 날아온 스포츠한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FIFA 팬 페스티벌이 열리는 리베라시온 광장을 찾았다.
이날 광장에는 브라질-모로코 경기를 보기 위해 브라질, 멕시코를 포함한 전 세계의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후반 각각 22분에 진행하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는 팀들에게 중요한 전술 지시 시간이지만, 팬들은 지루할 수밖에 없다. 그런 지구촌 팬들의 눈에 '한국 유니폼'을 입은 '한국 기자'가 눈에 띈 것.
연신 "꼬레아"를 외쳐대던 팬들은 급기야 기자에게 헹가래를 치기 시작했다. 기자의 몸무게가 적지 않았지만, 결국 전 세계 장정들이 모여 기자를 하늘 높이 올리는 데에 성공했다.
헹가래에 성공한 팬들은 기자가 감사를 표하자 다시 한번 "꼬레아"를 외쳐대며 분위기를 최고조까지 끌어올렸다. 기자도 덩달아 신나 함께 외쳤고, 그 순간 기자와 브라질, 멕시코, 팬들이 모여있던 곳은 리베라시온 광장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 됐다.
"꼬레아"로 하나된 한국 기자와 지구촌 팬들이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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