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벨튀' 장난에 시달리다 격분해 매복·납치까지…50대 미 남성 체포
2026. 6. 15. 05:01
![초인종 [출처=ChatGPT]](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5/newsy/20260615050152939zmtn.jpg)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초인종을 누른 뒤 달아나는 장난을 반복한 아이들을 공격하고 한 명을 집 안으로 끌고 간 5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현지시간 4일 WIBW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채드 라슨이 지난 1일에 이웃집 덤불에 숨어 있다가, 자신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난 아이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습격에 아이 두 명이 자전거에서 떨어졌고, 이 중 한 명은 도망쳤지만 다른 한 명은 붙잡혔습니다.
라슨은 해당 아이의 목과 팔을 잡고 자신의 집 안으로 끌고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아이를 붙잡고 있던 라슨을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아이를 붙잡은 채 "이 돌로 너를 때려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슨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아이들이 먼저 자신을 괴롭혔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약 2주 전부터 아이들 무리가 자신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일이 잦아, 내내 차를 타고 아이들을 찾아나섰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아이들이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해, 사과하러 온 줄 알고 밖으로 나갔지만 아이들은 그를 조롱한 뒤 또다시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그는 납치와 중범죄 폭행 등 여러 혐의로 기소돼 구금된 상태입니다.
#미국 #벨튀 #자전거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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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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