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이강인 너무 잘해도 문제다! 체코전 맹활약에 몸값 폭등→PSG, AT마드리드에 615억 요구 "175억 이견 존재"

오관석 2026. 6. 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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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강인 SNS

(MHN 오관석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1차전 맹활약의 영향이었을까. 이강인의 시장 가치가 빠른 속도로 치솟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다음 시즌 아틀레티코의 영입 대상이지만, 이적료를 두고 이견이 존재한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이 2,500만 유로(한화 약 439억 원) 수준에서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3,500만 유로(한화 약 615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오래전부터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여온 구단이다. 지난 2023년 1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영입을 검토했지만, 당시에는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가 영입에 성공하며 이강인은 프랑스 무대로 향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현재 상황은 달라졌다. 이강인은 PSG 합류 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았지만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특히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등 세계적인 공격 자원들과의 경쟁 끝에 입지가 줄어들었고, 2년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결장이라는 아쉬움을 맛봤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

결국 이강인과 PSG 모두 올여름 결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매체는 "이강인은 더 큰 역할을 원하고 있으며, PSG 역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더 많은 책임감과 주도적인 역할을 원하고 있다. 그가 PSG를 떠난다면 아틀레티코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 역시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이 선수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

이강인의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현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 중인 그는 지난 12일 열린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만 이적료가 가장 큰 변수로 남아 있다. 양 구단은 1,000만 유로(한화 약 175억 원)에 달하는 평가 차이를 보이고 있다. PSG는 이강인을 영입할 당시 지불했던 2,200만 유로(한화 약 386억 원)의 약 1.5배에 달하는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강인이 월드컵 무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 그의 거취는 유럽 이적시장의 주요 관심사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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