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퀴라소 상대 7골 골잔치…일본 네덜란드와 무승부

박주미 2026. 6. 1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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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우승 후보 독일이 월드컵 본선 첫 출전을 이룬 퀴라소를 상대로 무려 7골 잔치를 펼치고 승리를 챙겼습니다.

독일은 오늘(15일,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대회 E조 1차전에서 퀴라소에 7대 1로 이겨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역대 첫 본선에 진출한 퀴라소를 상대로 4차례 우승에 빛나는 독일은 전반 10분도 안 돼 득점을 신고했습니다.

전반 5분 30초 만에 은메차가 비르츠와 2대 1 패스를 주고받은 뒤 가볍게 오른발로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독일은 퀴라소의 반격에 전반 21분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한 뒤엔 더욱 공세를 펼쳤습니다.

전반 38분 슐로터베크의 헤더로 두 번째 득점을 올렸고 전반 추가 시간 하베르츠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또 한 점 달아났습니다.

후반에도 시작과 함께 2분 만에 무시알라의 골로 앞서간 독일은 총 7골을 퍼붓고 7대 1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퀴라소는 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코메넨시아가 골망을 흔들어 감격의 월드컵 본선 첫 골을 신고한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에서 일본이 유럽 강호 네덜란드와 극적인 무승부를 신고했습니다.

일본은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전반 시작부터 네덜란드 공세에 밀린 일본은 스즈키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으로 전반을 득점 없이 0대 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5분 네덜란드 베테랑 수비수 반다이크에게 선제골을 내줘 끌려갔지만 10분도 안돼 나카무라의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네덜란드가 후반 18분 서머빌의 골로 또 앞서나갔지만, 일본은 후반 43분 극적인 동점 골로 또 한 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결국 2대 2 무승부, 유럽 강호 네덜란드를 상대로 일본은 승점 1점을 챙기며 목표인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 나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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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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