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친구들 '헹가래'에 한국 기자 '날았던' 순간[피에스타 멕시코]

김성수 기자 2026. 6. 15. 04:3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달라하라(멕시코)=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브라질전을 보기 위해 시내 중심부 광장에 모인 브라질, 멕시코, 전 세계의 팬들이 한국 유니폼을 입은 한국 기자를 환대했다.

이 환대는 결국 '헹가래'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에 꽃을 피웠다.

월드컵 취재를 위해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직접 날아온 스포츠한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FIFA 팬 페스티벌이 열리는 리베라시온 광장을 찾았다.

이날 광장에는 브라질-모로코 경기를 보기 위해 브라질, 멕시코를 포함한 전 세계의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후반 각각 22분에 진행하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는 팀들에게 중요한 전술 지시 시간이지만, 팬들은 지루할 수밖에 없다. 그런 지구촌 팬들의 눈에 '한국 유니폼'을 입은 '한국 기자'가 눈에 띈 것.

연신 "꼬레아"를 외쳐대던 팬들은 급기야 기자에게 헹가래를 치기 시작했다. 기자의 몸무게가 적지 않았지만, 결국 전 세계 장정들이 모여 기자를 하늘 높이 올리는 데에 성공했다.

헹가래에 성공한 팬들은 기자가 감사를 표하자 다시 한번 "꼬레아"를 외쳐대며 분위기를 최고조까지 끌어올렸다. 전 세계인의 축제라고 불리는 월드컵을 제대로 느낀 순간이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